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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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에서 백합이
2012.08.17 14:25
백합이 다 지고 없다고 생각한 풀밭에서
이렇게 깜찍한 백합이 혼자 피어 있었어요.
풀이 너무 무성하고 모기가 겁이 나서 근처에 가지를 못하던
온실앞 감나무 아래에서 백합가족이 서로 소근대고 있지 뭡니까?
이렇게 깜찍한 백합이 혼자 피어 있었어요.
풀이 너무 무성하고 모기가 겁이 나서 근처에 가지를 못하던
온실앞 감나무 아래에서 백합가족이 서로 소근대고 있지 뭡니까?

댓글 30
-
정지우
2012.08.17 14:25
-
김동연
2012.08.17 14:25
좀 더 예쁘게 보이게 찍어 보려고
애썼는데 잘 안되었어요.
모기한테 공격만 당했지요. -
김영종
2012.08.17 14:25
역시 제주 공기가 좋은 모양으로 색이 화려 합니다
여기 백합과 나리의 차이는 무엇인지 조금은 무식
하다고 들어도 ........
피아노 곡 가져 갑니다 -
김동연
2012.08.17 14:25
나도 잘 모르지만 나리도 백합과니까
구별이 잘 안되는 것 아닐까요.
하늘 나리, 땅나리, 백합, 다 학명은 Lilium이네요.
음악 가져가시면 영광이지요.ㅎ.ㅎ. -
임효제
2012.08.17 14:25
대전 고고한~ 백합은 보았어도,,,
제주 외로운 백합 가족은 처음 봅니다.
감 나무 밑에 잡초에 섞여 피었으니,,,
고독한 삶의 생명력은 누구도 못 말리나 봅니다.
용감하다 여기시고 동연님께서라도 많이 사랑해 주셔요. - 광수 생각 - ^&^ -
김동연
2012.08.17 14:25
사랑의 표현으로 이렇게 찍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겁니다.
풀 뽑아주고 물주고 영양주는 일은
소홀히 하면서... - 광수 친구 생각 - -
황영호
2012.08.17 14:25
숨이 막힐것 같은 무더운 폭염속에서도 아랑곳 하지않고
무성한 숲사이 감나무 아래에서 해맑은 얼굴을 불쑥 들어내며
주인 마님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연자색 백합이 .....
<가는 여름 못내 아쉬워 할것같내요> -
김동연
2012.08.17 14:25
처음 얘네들을 보고는 깔깔대고 웃었습니다.
너무 신기하고 좋아서요.
아무리 더워도 난 여름이 좋은데
벌써 가는 것 같아 서럽습니다. -
연흥숙
2012.08.17 14:25
엉킨 풀숲에서 날 좀 보아달라고
춤을 곱게 추고 있구나. -
연흥숙
2012.08.17 14:25
그래, 너무도 애교를 떤다. -
김동연
2012.08.17 14:25
뒤집어진 꽃잎이 장난스러워서
너무 우스워, 그지? -
김승자
2012.08.17 14:25
"날 좀 보소오. 날 좀 보소오, 날 좀 보소오오..."
"저기, 온실이 있는데 땅이 젖어서 거기까지는..."하고
인사하지 못하고 온 온실이 한참이나 궁금했거던,
그래 백합식구들이 옹기 정기 모여서 날 놀리네.
누가 보던 말던 잘 크고 잘 피는 백합이여,
아름다워라!
주인마님, 기쁘게 해드리고 우리에게도 자주 선보이기를... -
김동연
2012.08.17 14:25
카메라를 대는 순간 빛이 나더라.
행복의 오로라 였겠지.
카메라가 없었으면 그런 순간이
있었던 것도 모르겠지? -
김승자
2012.08.17 14:25
동연아, 6700번에 올린 사진 쏘스가 뒤죽 박죽이 되어서 보이지 않는게 있어서
수정하다가 사진 몇장을 추가해서 올렸어.
사진중에 비자림에서 니가 우리 둘 찍어 준 사진이 제일 잘 박혔더라.
무슨 요술을 폇길래 순간이나마 괜찮은 노친네(내 눈에 그렇게 빈다 ㅎ ㅎ)로
만들어 줬니? ㅋ ㅋ -
김동연
2012.08.17 14:25
ㅎ.ㅎ. 귀엽지? 꽃잎이 뒤집어져 가지고... 장난스러워.
자주 보일 수 있나...일년에 한번이지 뭐.
구근이 땅속에서 겨울을 잘 나면. -
김영은
2012.08.17 14:25
감나무 밑이라면 마당 끝자락일텐데,
주인의 시선이 덜 미치는 구석에서도
제 할일을 다 하는구나. 화려하고 예쁘게... -
김동연
2012.08.17 14:25
다른 백합은 비바람 불때 넘어지려고해서
지주대를 좀 세워 주었는데
그때는 얘네들이 크지 않아서
못본척하고 지줏대를 세워주지도 않았어.
지금이 마당에 풀이 제일 무성할때야. -
황영자
2012.08.17 14:25
은빛둥지 앞에는 화분으로 만든 정원이 있는데 거기에 여러종류의 꽃들이 피고 있는데
은빛둥지 원장님은 이곳에 나는 잡초 (풀)을 절대로 뽑지 못하게 한단다.
그애들도 몫이 있고 생몀이라고
잡초속에 핀 백합이 더 아름답고 고고해 보인다. -
김동연
2012.08.17 14:25
그래 은빛둥지 원장님 멋진 분이구나.
나도 풀 좋아해. 다른 꽃들을 방해하지
않으면 그냥 보는게 좋아. 꽃 주변만 뽑아주지.
이웃집 아저씨가 예초기로 풀을 다 쳐버리고 나면
나는 그날 참 서운한 맘이 들더라. -
이태영
2012.08.17 14:25
백합꽃에 어울리는 산뜻한 레이아웃
아름답습니다. -
김동연
2012.08.17 14:25
칭찬 감사합니다! -
하기용
2012.08.17 14:25
* 제주에서 만난 동연 / 승자
두 분의 사진 (6700) 은 아주 멋진
영원한 추억의 기록입니다 ......... -
김승자
2012.08.17 14:25
그러니까 말은 하고 볼것이고 생각나면 뒤로 미를게 아니지요.
중앙공원 번개팀을 방문하지 못해서 유감천만이였는데 다음엔 꼭...
전준영씨가 늘 오하이오, 미쉬간에 오신다고 벼르다가
그만 약속시간을 놓치고 자리를 비우셔서 서울이 허전했더랬습니다. -
김동연
2012.08.17 14:25
우리 둘이 만날 인연이었던것 같았습니다.
추억의 기록이 되었네요. -
권오경
2012.08.17 14:25
와~동연아, 발레리나!
고개는 위로. 상체는 숙이고. 양팔은 쫘악~. 쭈욱~뻗은 다리는 휘어지듯 위로..멋들어진 자세, 쨩.
동연아씨의 복.
지주? 저 굵직하고 든든한 나무 아냐? ㅎㅎ.
한켠에서 가만이 제 몫을 톡톡이 해낸 백합, 고마버라장해라. -
김동연
2012.08.17 14:25
장난끼가 넘치는 표정이지?
널 좀 닮은 것 같아...
감나무도 묘목일때는 온실하고 멀리 떨어지게
심었는데 이제는 가지가 온실에 부딪혀서
고생하고 있어.
백합이나 감나무나 다 기특해.ㅎ.ㅎ. -
민완기
2012.08.17 14:25
허리굽혀 바지가랭이로 해맑은 얼굴을 내밀며
할아비를 놀려대는 우리집 손여같습니다. 감사. -
김동연
2012.08.17 14:25
손녀가 얼마나 귀여울지 상상이 갑니다.
손녀있는 할아버지는 행복하지요. -
김숙자
2012.08.17 14:25
동연아,정말 백합이 보아 달라고 얼굴을
내 밀었구나 못 보고 이 여름을
보낼번 했지?
앙증맞고 귀엽고 기백이 살아 있고
끈질긴 생명력이 빛을 발하네. -
김동연
2012.08.17 14:25
그래 조금만 늦게 보았어도
이런 모습을 잡을 수가 없었을 것 같지?
이런 대견한 생명력 때문에
내가 느끼고 배우는게 많아, 숙자야.
오늘은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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