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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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처음 만난 친구
2013.02.25 17:29
일시 : 2013년 2월 25일(월)
장소 : 사당역 부근
(1) 지금까지 우리 수첩에 주소 미확인으로만 남아있던 이보준을 만났습니다.
모습에 긴 세월이 담겼어도 그는 여전히 소년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2) 지난 50여 년 동안 서로의 과거는 모두가 기막힌 사연들이었습니다.
(3) 찻집에서 커피를 나누고 각자 김포로, 안산으로 헤어져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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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관했던 옛 사진 몇 장을 전했습니다.(창경원 벚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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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강에서 캠핑을 하며 즐기던 사진 등 모두가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댓글 6
-
이태영
2013.02.25 17:29
-
이문구
2013.02.25 17:29
잘 도착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겠지.
반가운 가족과 어울리는 소식도 보내주길.
이보준은 말이 없고 수줍어하는 소년이었는데
나이 들어 늙어도 별로 달라긴 게 없는 것 같아.
지금은 매우 힘든 여건인데 표정은 밝더라구. -
하기용
2013.02.25 17:29
* 이보준은 고등학교 때 참으로 순박하면서도 샤프한
친구였는데, 너나 나나 늙으니 틀림없는 할아버질쎄 ..... ㅎ ㅎ ㅎ -
이문구
2013.02.25 17:29
만나기로 한 사당역 출구 붐비는 틈에서
"혹시 이문구?..."
"어, 네가 이보준?"
이렇게 만날 정도로 서로 많이 변했더라구.
이보준, 하기용, 이문구 모두 딸만 둘인 것이 공통점이야. -
연흥숙
2013.02.25 17:29
수영복에 교모는 정말 멋지네요.
사진에 이름을 테그하기 전에는 누가 누군지 모르겠네요.
이문구씨는 별로 변하질 않아 알 수 있구요. -
이문구
2013.02.25 17:29
왼쪽으로부터
교복 입은 친구들 : 이보준, 이문구, 전준영
수영복 차림
뒷 줄 : 이보준, 이문구, 이동순, 이희종
앞 줄 : 노광길, 전준영, 이세헌, 김유진, 이무웅
아득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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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난 이보준씨를 기억 못하겠어.
와이파이가 잘 되어 있으니깐 카톡으로 자주 연락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