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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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141) / 잊고 있었든 맛을 .......
2013.06.17 15:24

발길 머무는 곳(141) / 잊고 있었든 맛을 .......
요즈음의 일과는 서울 친구들과는 차별화된
산과들에서 보내고 있어서 그 일부를 올린다
지금은 산이 있으면 오르고 들이 나오면 걷고 ㅎㅎㅎ
가끔은 이리 오디도 따먹고 산딸기도 만나면 따먹으며 보내고 있다
머루도 보아 놓았는데 다시 와야 겟다 한다
먹는 사람이 없어서 말라간다 까맣고 윤기 흐르는 놈만 입안으로 조심하여도 옷에 자주색 물이 드는건 ㅎㅎㅎ

산딸기는 허리를 숙이고 손을 깊숙이 넣어서 따야한다

무슨꽃인지 마늘밭 둔덕에 외로이 펴 있는데 참 묘하게 이쁘다


연두 콩 꽃이다 벌써 침이 돈다 흰밥에 점점이 섞인 연두콩 에
댓글 8
-
김동연
2013.06.17 15:24
-
김영종
2013.06.17 15:24
얻어온 콩이 고운 연두빛이라서 이게 완두콩 이라고요 ㅎㅎㅎ
요즈음 특히 느낀것입니다만 보통 할매 혼자서 작은 밭을 매고들 있답니다
지나다 말을 부치면 얼마나 반가워 하는지 자기가 맨 수확물을 갖고 가라고 억지로
주곤 합니다
그동안 상추도 완두콩도 물론 고추는 매니 매니,그러고 감자밭, 고구마 밭 아주머니와도
말을 텃답니다 수확때는 물론 어슬렁 거려야조 ㅎㅎㅎ,참 별로 좋아 하지는 않아도
옥수수도 매니 매니, ㅎㅎㅎ 염치는 저리 버려두고 ..... -
임효제
2013.06.17 15:24
이거,,,
아름다운 과일과 꽃이 아름답습니다.
반가운 오디,,신선한 딸기,,,,
신선들과 노니십니다.
한참만에 들어 와보니~
해 맑은 꽃과,,, 흐르는 음악이,,,
오랫만에 매조 가슴에 평안한 기쁨을 줍니다. 감사~~~ ^^ -
김영종
2013.06.17 15:24
언젠가 이곳 내 좋아 하는곳으로 매조 같이 와서 하루를
보내 야지 합니다
아주 한가로운 동네를 보아 놓고 어슬렁 거린 답니다
절도 있고 (절은 큰데 스님 한분으로 48 년생 인데지도 늙었으면서도
꼭 할아버님 이라고 하니 이왕이면 어르신 하면 더 좋을 텐데)
교회가 둘인데 성당은 없으니 어쩐다요 - 매조랑 한번은 성당 가야지
한답니다 -
김승자
2013.06.17 15:24
자연 풍토 푸짐하고 인심 후한 곳에서 한가히 나들이 하시니
마음 평온하고 건강에 좋고 싱싱한 햇 농산물 추렴도 하시고
그 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Life is beautiful!" -
김영종
2013.06.17 15:24
농초에 어디 빈집이 없나하고 어슬렁 거린 답니다
많은 빈집들이 있기는 한데 부모 사시다 가신집들이
페가로 변하기는 하였지만 소유주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곳이 많드군요
이러다 보니 밭 일구고 계신 할매 할배와
이야기 저이야기도 하게 되드군요
모두가 3 나 4 녀 등등 다산 가족을 두었으나 모두
타지에 나가 잘 산다고 하든데 작은 수확이 나마
자식들에게 보내는 일방적인 사랑이 조금은 쓸쓸한
마음이 드는것이 늙으면 하며 나를 돌아 보게 됩니다
그럼요 어디다 생각을 두느냐 이지만 순간 순간
"Life is beautiful!" 동감 합니다 -
황영자
2013.06.17 15:24
오랜만에 글 올리셨네요.
저도 오랜만에 구술모임 친구들과 용문사로 갔던 동영상 올리느라 들어 왔더니
볼것도 많고 미안한 일도 있군요.
건강하십시오. 그래야 더 많이 다니실것입니다.
오디 먹고 싶네요.
완두콩이 맞는 것 같습니다.
꽃을 보니.... -
김영종
2013.06.17 15:24
오디도 때 맞추어서 만나야 맛이 있더군요
조금 지난것은 벌써 말러서 허여게 되며
툇하고 버려야 합니다
잘지내고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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