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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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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벅의 대지(大地) ㅡ

2013.08.18 15:34

하기용 조회 수:187



     *   평소에 보고 싶었던 영화 펄벅의 대지(大地 : The Good Earth)를 보았다 --- ( 실버극장에서 -  2013. 8.18 )


 


 


 


                                                        <  대지(大地 :  The Good Earth)  >


                                                       --------------------------------------------------


          *   美國의 여류작가 펄벅(1892~1973)의 장편소설.(1931년 간행)


              선교사의 딸로 생 후 5개월만에 中國으로 이주한 작가 자신의 견문을 토대로, 빈농(貧農)으로 재산을 모아


              대지주가 되는 왕룽(王龍)과 그 일가의 역사를 그린 대작이다.


 


             < 대지 The Good Earth > (1931)


             < 아들들 Soons > (1932)


             < 뷴열된 가정 A House Divided > (1935) 의 3부작으로 되어 있다.


 


          *   제1부에서는 대지주 황가(黃家)의 노예 아란(阿鸞)을 아내로 맞은 왕룽은 홍수(洪水). 한발(旱魃). 메뚜기의


              내습 등 거듭되는 천재(천天災)와 폭동등의 시련을 겪으며, 고난을 참고 돈을 모아 대지주가 된다.


              생활에 여유가 생긴 왕룽은 롄화(蓮華)를 첩으로 맞이 한다. 아내 아란은 오랜 인고(忍苦)의 생애를 마친다.


 


         *   제2부에서는 아버지 왕룽의 재산을 물려 받아 귀족적인 생활을 하는 장남과, 상인이 되어 돈 버는 것을 보람


             으로 살아가는 차남,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고 군인이 된 3남 등, 토지에 대해 그들의 부모가 가지고 있던 지극


             한 애착심이 점점 사라져가는 자식들의 생활이 묘사된다.


 


         *   제3부에서는 中國의 대가족제도가 붕괴되고 근대사상의 파도가 밀려 들어오는 새로운 中國을 간결하고 소박


             한 문장으로 묘사한다.


 


            생애의 대부분을 中國에서 보낸 작가는 청.일전쟁 이후,의화단(義和다 團)의 난(亂). 신해혁명(辛亥革命). 청조


            멸망(淸朝滅亡) . 국민당 창당(國民黨創黨). 공산당창당. 국공합작(國共合作) 및 분열 등, 계속되는 혼돈한 국제


            정세와 외국세력의 침입과 간섭 등 소란스럽고 고난에 찬 시대에 우왕좌왕하는 민중의 모습을 깊은 이해와 공감


            을 가지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쉬지도 못하고 일만 하며 살아온 아란에게서 볼 수 있는, 동양적인 인종(忍從)의 전형적인 모습인 전통적 여성상


           의 묘사, 왕룽의 세번째 부인인 이화(梨華) 등에 관한 묘사는 동양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것


           이다.


 


       *   작품 전체를 통하여 이야기의 내용이 도도히 흐르는 강물과 같이 거침없이 흐르며, 동요하지 않는 中國민중의


           강인성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특히 제1부 < 대지 >는 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출간 다음해인 1932년 풀리쳐상(賞)을 받았으며


           38년 3부작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   펄벅의 자서전에 의하면, < 대지 > 를 쓰게 된 긴박한 동기의 하나는 외동딸이 백치였기 때문에 그 치료비를


           마련 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왕룽의 큰딸 백치의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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