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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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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135)

2013.08.24 08:23

김세환 조회 수:107






 



 



 



 



 



 



 


 



 



 



 



 



 



 



 



 



 



 



 



 



 



 



 



 



 



 




Black Tusk는 밴쿠버에서 휘쓸러 스키장으로 가는 가장 아름다운 Sea to Sky 하이웨이 오른편에 보이는 검게 뾰죽선 바위산이다. 하이커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올라가 보고싶은 봉우리다. 만년전 마지막 용암이 분출되 식어 생긴 봉우리인데 검은 돌조각들이 다 떨어지고 지금은 뾰죽한 봉우리만 우뚝 서았다. 그 돌조각들이 아직도 숫처럼 생겨 떨어져나가고 있다.  거리 29 km, 소요시간 11시간, 높히 2315 m,  정상 마지막 100 m는 손 발로 기여 올라가야 된다. 난 세번이나 바로 밑까지 갔지만 오르지 못하고 그대로 돌아온적이 있다. 다행이 금년에는 Mundy 대장님의 인솔로 12명중 7명이 정상에 오를수 있엇다. 난 망서리다 대장님의 말을 믿고 제일마지막으로 대장님과 대원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오를수 있었다. 정상에 오르니 너무 기뻐 만세가 저절로 나왔다. 잠도 깊히 들지 못하고 새벽 동틀때 아침을 든든히 먹고  8시에 등산 시작 12시간걸려 하산하니 저녁 8시 주차장에는 새벽안개님이 준비한 찬 수박이 기다리고 있엇다. 입이 말렀엇는데 오랜만에 수박을 맛있게 먹었다. 좋은 산벗들이 없었다면 이런 신나는 경험을 할수 없었을것이다. 정말 모두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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