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버려진 정원
2017.01.15 21:27
댓글 20
-
박일선
2017.01.15 21:27
"버려진 정원" - 어느 아파트 건물 옥상에 버려진 실내 정원을 미국 영주권 때문에 전혀 남인 두 남녀가 가짜 결혼을 한 다음에 함께 아름다운 실내 정원으로 가꾸면서 사랑에 빠지는 아주 옛날에 본 "Green Card"라는 영화가 생각나는군요. -
김동연
2017.01.15 21:27
흥미롭네요.
"Green Card"라는 영화.
너무 마음 아파서 아무곳이나 휴대폰으로 마구 찍어 두었어요.
종종 꺼내 보려고요. -
오세윤
2017.01.15 21:27
럿셀이 "사람이 행복한 순간을 다 합해도 일 주일에 불과하다."고 했지요. 저 정원으로 하여 동연님은 그 백배는
행복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얼마나 애석했으면, 떠나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버려진 정원'이라 이름을 붙이고 미련을 버리려
했을까 짐작이 갑니다. 동연님에게 저 정원은 '에덴의 화원'이고 '영원히 꽃피는 정원'으로 오래도록 가슴을 환하게 밝히겠지요. -
김동연
2017.01.15 21:27
지나고 보니까 한 15년 정말 걱정없이
나무들하고 잘 지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버리고 오려니까 정말 미안하고
가슴아프네요. 걔네들은 얼마나 기가 막힐까 하구요. -
이정란
2017.01.15 21:27
동연아,
저 아름다운 정원을 품에 안고 이뻐하고 가꾸면서
너의 제주생활을 알차게 보냈구나.
그 넓은 곳이 아니어도 넌 다른곳에서 또 바쁘게 일을 만들겠지.
박일선님, 그린카드는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위장결혼은 미국에서만의 일인가봅니다.
영화에서는 미국사람과의 위장결혼만 봤어요. -
김동연
2017.01.15 21:27
게으르게 무심하게 키운 것 같아도
정이 꽤 들었었나봐, 정란아.
식물도 애완동물 키우는 것과 같은가 봐. -
이문구
2017.01.15 21:27
버려진 정원... 제목이 왠지 애처롭네요.
비록 남기고 떠난 정원이지만 그러나 버려지지는 않았습니다.
[석란]님 가슴과 우리 친구들 마음에 아름답게 남아 있으니까요. -
김동연
2017.01.15 21:27
가슴에 남아 있으면 뭘해요.
실제로 버려졌어요.
다른 사람들은 걔네들을 시시하게 보고 마구
뽑아 버릴겁니다. 개발에 희생되는 건지도 모르고...
더 길게 보호해 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
엄창섭
2017.01.15 21:27
새롭게 아름다운 정원을 꾸며나가는 김동연동문님의
상쾌한 모습 뵙기를 기대합니다! -
김동연
2017.01.15 21:27
감사합니다.
인사회에서 자주 뵙겠네요. -
이태영
2017.01.15 21:27
그렇게 늘 애지중지하시던 댁과 정원이
새로운 주인의 의해서 무참히 밟히는 것을 생각하시면
몹씨 섭섭하시고 가슴 아프시겠지요
영상과 음악이 동연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그대로 전달해주고 있는듯합니다. -
김동연
2017.01.15 21:27
시간이 지나면 또 잊게 되겠지요.
엄살을 부리고 위로 받으니까
마음이 좀 다스려집니다.ㅎ.ㅎ. -
권오경
2017.01.15 21:27
흐르는 음악이 너의 마음을 읽어주는구나.
꽃. 풀포기하나하나와소근소근 말 나누던 고운친구들! 왜 안그렇겠어?
자~
여기왔남유? 인사회 오남유? -
김동연
2017.01.15 21:27
왔어유~ 가유~ -
민완기
2017.01.15 21:27
우쨋건 잘 오셨유! -
이태영
2017.01.15 21:27
고마워유!
인사회에 나왔어유. -
이은영
2017.01.15 21:27
동연아 제주댁이 이제 서울댁으로
됬네 환영 한다. -
김동연
2017.01.15 21:27
고마워, 은영아.
이제부터 네가 잘 도와 줘.
시골사람이 서울와서 살려니까
어리둥절하고... 촌티가 난단다. -
연흥숙
2017.01.15 21:27
동연아 집엘 다시 가 볼 수 있었구나.
너의 정원을 보니 내 마음이 다 찡한데 넌 어떻겠니?
그래도 물을 주시는 분이 있어 열매에 방울이 맺혔더라.
인사동에서 만나서 반가웠다.
부산한 모습에서 맘고생하는걸 알겠더라.
잘 참고 이겨내기 바래. 자주 보며 수다떨자. -
김동연
2017.01.15 21:27
위로 고마워, 흥숙아.
어제 예쁜 모습으로 인사회에 나타나줘서
정말 반가웠어. 자주 만날 기회 만들어 보자.
|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 13305 |
남미 여행기 - 수리남 수도 Paramairbo
[5] | 박일선 | 2017.01.22 | 129 |
| 13304 | 중앙공원 [7] | 정지우 | 2017.01.21 | 125 |
| 13303 |
◈ 모아모아 164차 정기출사, 2017.01.06 광릉수목원
[12] | 이정란 | 2017.01.21 | 149 |
| 13302 | 사라져 가는 것은 아름답다. [16] | 이태영 | 2017.01.21 | 230 |
| 13301 | 아! 옛날이여~(1)[2006.02.03---태백산] [17] | 홍승표 | 2017.01.21 | 127 |
| 13300 | 하늘에서 보는 한반도 기행 '마라도에서 금강산까지 ['2017새해특집] [8] | 김영송 | 2017.01.21 | 155 |
| 13299 |
남미 여행기 - Suriname 가는 길
[2] | 박일선 | 2017.01.21 | 71 |
| 13298 | 눈 내린 경복궁 산책 [12] | 이문구 | 2017.01.20 | 154 |
| 13297 | 모차르트/ 플룻과 하프를위한 협주곡 | 심재범 | 2017.01.20 | 207 |
| 13296 | 광릉 주목원 164회 출사 [1] | 정지우 | 2017.01.20 | 132 |
| 13295 |
남미 여행기 - 가이아나 Georgetown
[4] | 박일선 | 2017.01.20 | 100 |
| 13294 | 느티나무 / 하병주 | 오세윤 | 2017.01.19 | 149 |
| 13293 |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 나이일까? / ** 人生 免許證 ** [6] | 김영송 | 2017.01.19 | 146 |
| 13292 | 2017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펌 [5] | 홍승표 | 2017.01.19 | 136 |
| 13291 | 신선한 아침 향기같은 모닝 클래식 [1] | 심재범 | 2017.01.19 | 100 |
| 13290 |
남미 여행기 - 기아나 3국 Guyana 가는 길
[5] | 박일선 | 2017.01.19 | 131 |
| 13289 | 끝없는 열정과 우정 / 2017년 1월 두 번째 인사회 [12] | 이문구 | 2017.01.18 | 203 |
| 13288 |
남미 여행기 - 베네수엘라 Roraima 산 트레킹
[4] | 박일선 | 2017.01.17 | 100 |
| 13287 | 베토벤 교향곡 5번 "운 명" [2] | 심재범 | 2017.01.16 | 159 |
| 13286 |
남미 여행기 - 베네수엘라 Roraima 산 트레킹
[4] | 박일선 | 2017.01.16 | 92 |
| » | 버려진 정원 [20] | 김동연 | 2017.01.15 | 180 |
| 13284 |
남미 여행기 - 베네수엘라 Roraima 산 가는 길
[2] | 박일선 | 2017.01.15 | 73 |
| 13283 | 영화속의 클래식 17곡 | 심재범 | 2017.01.14 | 107 |
| 13282 |
봄을 기다리는 마음 <포토스케이프 페이지 학습>
[13] | 엄창섭 | 2017.01.14 | 171 |
| 13281 | 세한도 [10] | 오세윤 | 2017.01.14 | 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