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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가 인생에서 제일 좋은 때이다.


 


 


 


금년97세인 김 형석 전연세대교수. 작가 박완서, 박경리는
 인생을 다시 되돌린다면 언제가 좋을까라는 질문에
공통적으로 70대를 말하였다


 


오늘의 노인은 어제의 노인이 아니다.  
보기에도 좋고 건강하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저명한 심리학 교수인  
버니스 뉴가튼(Bernice Neugarten)는  
75세까지는 아직 노인이 아니다.
젊고 건강한 신중년 또는 젊은 고령자 쯤으로 해석한다.  


 


일본에서는 이세대를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라고 부른다.  新感覺高齡者,
남의 돌봄이 필요 없는 건강한 연장자라는 의미다.


 


인생 70은 막바지가 아니다.
새마음으로 오히려 새로운 설계가 필요한 시기다.
앞으로의 2~30년을 어떻게 살것인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2~30년은 웬만한 사람들의 한 인생일수도 있다.



대부분의 노년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미 지나간 젊음을 아쉬워하기만 했지
다가오는 시간에 대하여 보람있게 맞이할 생각을 못한다.


 


70대의 나이는 年老한 나이가 아니다.
자신이 늙었다 인정하는 사람이 늙은이다.
그러면 언제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을 느끼는 시기일까?


 


영국의 작가 겸 교수인 루이스 월포트의
"You're Looking Very Well"이라는 책에 의하면
연령이 높은 사람이 행복지수가 높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행복한 이유에 대해 그는
"노년에 나이가 들면서 자기 시간을 충분히 이용하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더욱 더 매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행복지수가 전 생애 중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놀랍게도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74세에서
삶의 행복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70대는 결코 인생 쇠퇴기가 아니다.
오히려 경륜이라는 지혜가 가장 왕성할 때다.
또한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철학이 확고히 서 있을 때다.


 


그래서 오히려 두려움이 없는 시기다.
연구진에 의하면
“이 나이는 사회적 책임감이나 경제력에 대한 부담감이
덜하고,  이전 삶에서 맛보지 못했던 자기 만족의 시간이
더 많아지는 자유로운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독일과 미국 연구진은
공동으로 성인 남녀 21,0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10대~40대까지는
행복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46세까지 이어지다가
74세가 되면서 행복도가 높아지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와 30대에서는 결혼해서 가족을 이루고,
집을 사야 하고, 자녀교육을 시키고,
사업을 성공시켜 돈도 모으고 승진도 해야하는 압박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므로 행복도가 낮게 나타났다.


 


어떤 논문에서 연구진은 행복도가
다르게 나타난 데 대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젊은 층에 비해 나이든 사람들은 삶에 대해 더
감사하게 생각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일 수 있다.
또 노년층은 사회 상호작용에서
감정적 측면을 더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그들의 경험을 통해서 얻은 만족감을
감성적으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년과 노년은 결코 초라한 쇠퇴기가 아니다.
그들은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그래서 그만큼 여유가 있다.
하루하루를 더 충실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따라서 건강이 뒷바침해 주고 생활비에 걱정이
없어야 하지만  70대는 인생 최대의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다
70대는 인간이 지닌 경험과 지식을 통해 쌓은 경륜을
통해 얻은  최고의 지혜가 발휘될 때다.


 


그리고 인생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긴 안목으로 바라볼 수 있는 나이다.
유유자적하며 물 흐르듯 구름 넘어가듯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며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나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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