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가 서 있다.
2017.12.26 10:58
나무가 서 있다.
머리에 하늘을 이고
땅에 뿌리를 심고
나무가 서 있다.
번개가 하늘을 가르고
지진이 땅을 흔들어도
나무는 서 잇다.
지금은 시린 계절
푸른 이파리
돋을날 기다리며
나무가 서 있다.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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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12.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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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2017.12.26 11:09
사진의 중앙 배치가 안되어
죽을 쑤다가 그냥 두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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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2017.12.26 14:12
수정 한 수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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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17.12.26 15:12
시도, 나무둥치(?)도 아름다워요.
나무종류에따라 나무껍질 문양이 다 독특하니 아름답습니다.
제가 참고로 가져갑니다.
떨아진 껍질을모아 "나무여인" 이란 설치작업을 한적이있읍니다.
큰나무를 보면, 신비롭습니다.
멋진 나무들 보여주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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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2017.12.27 15:47
문양이 아름다운 나무껍질을 4각형 근접사진으로 찍다보니
별로여서 전채모양을 나오게 찍기로 하였습니다.
나무 가까이 접근하여 몸을 구부려 구도 잡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좀더 잘 찍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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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2.26 15:20
나무가 서있구나, 하늘을 쳐다 보고 말 없이 서있구나.
비 바람 불고 칼 바람이 불어와도
땅을 짚고 말 없이 서있구나.
온갖 시련이 주름처럼 내몸에 칼질을 하여도
말없이 서있구나.
알알이 맺혀지는 그 보람 그 열매를 위해서 말없이 서있구나.
이창식 나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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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2017.12.27 15:50
황형 댓글보니
서로 좀 통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 상경길
만나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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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12.26 19:04
시린 계절을 말없이 참아내느냐고 등이 터진 나무를 보고,
old한 남학생이 표현한 시와 작품이 너무도 섬세하며 꾿꾿해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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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2017.12.27 15:54
바람소리, 천둥소리 느끼는 이웃이 있어
세상은 살 맛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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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12.26 20:43
울림과 여운이 있는 시와 나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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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2017.12.27 15:57
나무사진 쳐박아 놓았다가
겨울이 가기 전에 내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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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2.27 13:29
시와 나무 너무 멋있읍니다. 자연스런 배치가 저같은 사람한테는
더 자연스럽고 위로가 됬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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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2017.12.27 15:59
그저 느낌의 차이지요.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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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7.12.27 19:15
무게감이 느껴지는 작품들입니다.
물론 시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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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2017.12.28 17:16
홍형! 고멉소.
쑥스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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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7.12.27 20:16
보고싶은 나무모습과 읽고싶은 글로서, 운치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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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완기
2017.12.27 20:33
한없이 순진한 우리는 작가님의 뜻을 잘 이해치 못한듯합니다.
80이 가까워지면 서있는 나무가 얼마나 많은것을 가르쳐주는지 !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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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2017.12.28 17:42
눈 있는 사람 보고
귀 있는 사람 들으면 될것을.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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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2017.12.28 17:38
엄형의 글이나 사진을
자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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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7.12.27 20:44
언제나 간결한 사진과 깔끔한 문장으로
우리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이창식 친구가
멋진 시와 강렬한 나무로 다시 놀라게 하는구려.
새해에도 즐겁게 행복하게 함께 어울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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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2017.12.28 17:25
그림을 알고 문학에 관심이 많은 형애게
늘 존경과 감사의 마음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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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7.12.27 22:40
모두 세월에 시달리며 버텨 온 장년들,
갈라 진 피부, 그 속에 생명을 키워가는 속살을 보듬어 주는
우직한 인고,
장하고 아름다운 Survivor들의 모습입니다.
작가가 하고싶은 말을 나무들이 이야기 하는 듯 하네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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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2017.12.28 17:33
서로 먼데 살면서 살아가는 소식
생각을 잠시 접할 수 있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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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2017.12.28 03:11
시도 사진도 머리를 시원하게 뻥~~!!!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글 멋진 사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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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2017.12.28 17:35
오랫만입니다.
새해인사를 함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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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12.28 23:28
투박한 껍질 속엔 어떤 忍苦가 녹아 있을까?
저마다의 울림을 보면서 멋있다고 단정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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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2017.12.30 06:16
반갑습니다.
새해에도
홈페이지에서 자주 만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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