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수궁 - 오월 어느 날
2023.05.19 22:53
5월 산책모임에서 덕수궁을 방문했습니다.
덕수궁을 사랑하는 사람 박일선씨의 날이었지요.
우리 모두 젊었을때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 언제나
덕수궁 방문은 좋아합니다.
그 날도 모란은 막 지고 난 후였지만, 깨끗이 세수한 푸른 나무들이
정신을 맑게해 주었습니다. 햇볕이 따가워 뒷마당 그늘 진 곳을 거닐면서
작약과 숨어있는 붓꽃, 매발톱꽃, 금낭화, 은방울꽃들을 만났습니다.
참, 미술관 옆에 있는 때죽나무 꽃이 만개해 있어서 향기에 취하기도 했어요.
점심식사 후에 돌담길을 걸어서 정동극장 야외카페를 찾아가
환담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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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3.05.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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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05.20 22:08
산책회 좋지요. 부담없이 차례를 돌아 가면서 그날의 주인공이 되어
회원들을 대접하고 봉사하고...산책회가 있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 같아요.
오래전 부터 가고 싶었던 석파정 드디어 다음 달에 가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태영님의 안내만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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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05.20 21:17
맑고 깨끗한 날
사진도 선명하게 지나간 산책모임의 날이 싱그러운 오월과 함께 정겹습니다.
어쩌면 저리도 푸른 오월과 배경음악과 함께 삼박자를 이룸니까!
젊었을 적에 유독 추억하나 남기지 못했던 터라 지나간 어느 날의 오월이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아~ 놓혀버린 열차는 참으로 아름답구나!"... 프랑스의 어느 유명한 시인의 탄식이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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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05.20 22:18
아름다운 날 덕수궁에 황영호님이 못오셔서 허전했습니다.
그래도 구석구석 아름다운 꽃들과 푸르른 나무들이 눈부시게 아름다워서
행복했습니다.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열차를 놓지지 마세요.ㅎㅎ
사진을 잘 찍지 못했지만 기록으로 올렸습니다.
신승애가 오래간만에 참석해서 함께 놀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은방울꽃이 영상에서 빠졌어요. 사랑스럽고 향기로운 은방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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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05.21 16:16
넓은 잎새 사이로 줄기를 살며시 솟아 앙증맞고 귀엽게 핀 은방울꽃 오형제!
사랑스럽고 귀여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꽃말이 "다시찾은 행복" 그리고 "순결"이라고 하지요?
은방울 마저 시들어 가버리더라도 슬퍼하지는 마세요. 초롱꽃도 있으니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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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05.21 21:45
아이구~~ 초롱꽃도 귀엽습니다. 초롱꽃은 좀 크고 보라빛이 나던데...
흰색 꽃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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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3.05.21 00:36
Just Lovely, Lovely!
Friends, Flowers and beautiful duet!
그리고 산책회원들의 건강과 우정이 더 더욱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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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05.21 21:43
고마워! 승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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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3.05.21 06:26
산책회, 한달에 한번 모이나요? 돌아서면 한달인데 이렇게 자주 모이시니
이젠 한가족 같은 친구분 들이네요.
신록의 산들 바람과 향긋한 꽃향기 속에서 건강하게 산책하고,
따뜻한 마음담긴 음식을 먹고, 카페에서 환담하며 Coffee를 나누고
다음번에 산책할 장소를 정하고, 다음을 기다리며 헤어지는 벗들.
머리는 희끗희끗해도 아직도 남학생, 여학생. 아름다운 SILVER 들이십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오래 오래 산책을 이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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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05.21 21:40
맞아, 초영아.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꾸준히 오래 동행해 왔더니 모두 가까워 졌어.
다른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 모여서 걷고 먹고 환담하는 일이 중요한
의미있는 일이 되었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한 방법이기도 해.
몸이 아파서 나갈 수 없을때가 곧 올거라 생각하고 만나는 시간을 귀하게 생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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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05.21 21:31
우리 산책회는 좀 덜 걷는 곳을 택해서 좀 아쉽지만
여러번 가도 항상 가보고싶은 장소인것같아.
나도 덕수궁 산책에서 찍은 꽃사진 작약을 좀 올리려고
만들어놓았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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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05.21 21:41
기대하고 있을께. 얼른 올려 줘.
5월 10일 덕수궁 산책,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마무리는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 정동극장 카페 정담에서 정담을 나누며 끝났죠
산책회의 특징이라면 산책 장소를 회원이 차례로 돌아가며 정하고
또 그날의 식사, 카페에서의 커피도 스폰서를 담당해 주고 있는 것이죠
다음 6월 산책의 장소는 대원군의 별장 석파정,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