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모란 일기
2024.04.22 21:44
작년에도 이맘때 흰모란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만,
올해도 모란이야기를 늘어 놓지 않을 수 없습니다.
4월이면 산책길에서 항상 볼수 있기 때문이지요.
유심히 보다가 꽃봉리부터 만개까지 틈틈이 찍었던 꽃들을
한 컷도 버리기 아까워서 다 올려 놓았습니다.
지루하실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모란에 대한 애정때문에
눈이 먼것 같습니다.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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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4.04.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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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4.04.23 22:32
아무래도 자주 보니까 그것도 좋아하는 꽃일때는 더 애착이 가지요.
오늘도 산책길가에서 한 번 보고 지나갔습니다. 벌써 만개하고 흰 꽃잎을 떨구고
있는 꽃도 있었어요. 일기를 계속 쓰려고 몇 컷 찍어 두었습니다.ㅎㅎ
사진보다 꽃이 열 배 더 예쁘답니다.

길가 오두막 휴식처 양쪽에 두 무더기가 있는데요. 왼쪽 꽃은 분홍빛이 도는 흰모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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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4.04.23 21:34
한강 산책길에서 막 피어나는 흰모란을 일찍 마주하게 되었구나.
5월에 핀다고 믿고 기다렸는데 4월에 일찍 피기 시작 했네.
흰 모란이 정말 아름답고 탐스럽고 화려하네.
흰모란 꽃망울도 추위에 견디고 솟은것처럼 아주 귀엽게 보인다.
꽃망울이 여러번 있어 보는 재미가 좋았어.
너의 꽃사랑은 그 누구도 못따라가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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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4.04.23 22:49
아니야 모란은 4월에 피고 대게 작약이 5월에 펴. 작년에 내가 올린 모란도 4월이었을거야.
저렇게 귀여운 꽃봉오리가 맺혀있는 가지를 꺾어서 장난하는 어린이를 발견하고 내가 흥분해서
아이들 말리고,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꽃 좀 관리 잘 하라고 부탁하고 난리를 피웠단다.
오래살면 내가 한강공원 관리 사무소에 봉사직을 맡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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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4.04.23 22:32
흰 모란꽃이 역시 크기가 있어 시각적으로 탐스럽고 아름답습니다.
한강변에 계절 따라 다양한 꽃이 피어 산책하는 사람들에 큰 즐거움을 주네요
산책회가 작년 5월 10일경 모란꽃을 볼 겸 덕수궁에서 만났지요
시기가 조금 늦었지만 그날 찍은 꽃은 빨간색인데 같은 류의 모란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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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4.04.23 22:41
아 빨간 모란꽃이네요. 자그마한 빨강이 매력적이네요.
덕수궁 그날 기억합니다 승애도 같이 갔었지요.
사실은 빨강은 많은데 흰색 모란은 참 귀한 편이라 사람들이
구하려고 애쓰는 사람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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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가에 흰 모란이 참으로 아름답고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계절이 바뀌고 4월이 오면
집 가까이 백옥같이 하얀 모란이 해마다 강변가에 피고 지는
산책길이 있는 사람이 퍽 부럽습니다.
꽃망울 틔우고 꽃잎 만개하게 피우는 모란에 대한 김동연 님의
애착이 가득히 담긴 고운 마음의 일기 잘 읽었습니다.
어느 날 친구가 말했듯 꽃도 곱지만 사진이 더 아름답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