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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vs 에스프레소 vs 라떼…

‘카페인’ 가장 많이 든 커피는?

 

출처/헬스조선

 

 

이미지 카페인 함량은 로스팅 방식, 커피 추출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커피를 즐겨 마시면서도 한편으로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할까 봐 걱정될 때가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은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자극해서 피로가 해소된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박수 증가, 위산과다, 불면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 커피 중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의 카페인 함량을 비교해봤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보다 카페인 많아

에스프레소가 커피 중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맛에서 비롯된 오해다. 에스프레소는 커피 원액을 추출해서 진하고 쓴맛이 강하기 때문이다. 다만, 쓴맛과 카페인 함량은 관련이 없다. 카페인 함량은 로스팅 방식, 커피 추출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원두 가루와 물이 닿는 시간이 길고, 닿는 면적이 넓을수록 카페인이 많이 용출된다. 에스프레소는 고온·고압의 물로 짧은 순간에 커피를 추출해 만든다. 반면,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 희석한 커피다. 프랜차이즈 커피점의 경우 대부분 아메리카노에 두 잔의 에스프레소를 넣는다. 이때 물을 넣어 커피의 쓴맛은 옅어질지 몰라도 카페인 함량이 확 줄어들지는 않는다. 따라서 에스프레소가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 함량이 적은 편이다.

 

한편, 핸드드립 커피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다. 핸드크립 커피는 뜨거운 물을 부어 천천히 커피를 내려 마시는 방식이기 때문에 카페인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나온다.

 

라떼, 아메리카노만큼 카페인 들어있어

에스프레소에 물 대신 우유를 섞는 카페라떼 역시 우유가 쓴맛을 중화해 카페인이 더 적다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카페라떼는 아메리카노와 카페인 함량이 유사하다. 일반적으로 카페라떼에는 아메리카노와 동일한 양의 에스프레소 샷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용하는 물과 우유의 비율도 비슷해서 카페인 함량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다만, 커피 브랜드별로 레시피가 달라 음료에 들어가는 샷의 수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의 카페인 함량이 궁금하다면 카페 레시피를 참고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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