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은미술관 방문기
2024.06.25 22:44
비가 주룩주룩 오던 지난 토요일 오전 11시에
청담동 송은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이태영님이 올린 <나탈리 뒤버그와 한스 버그의 개인전>,
"Beneath the Cultivated Grounds, Secrets Await"를 검색하다가
네이버에서 입장은 무료지만, 예약을 해야 한다기에 우선 예약을 하고
마침 시간이 맞는 둘째 딸과 같이 갔습니다.
특이하게 설계한 아담한 전시장 2층, 3층, 지하1층 차례로
안내의 지시대로 천천히 구경했습니다.
전시장은 전체가 음울한 배경음악이 흐르고 있고
괴물들의 영상이 괴기한 몸짓을 하면서 흐르고 있었습니다.
아마 땅속에 기다리고 있다는
비밀을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토요일 오전이라 관람객이 많지 않아 우리도 바닥에 주저앉아
영상속의 신기한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몰두했습니다.
끝나고 나오다가 1층 전시관 통유리 밖에서 비가 내리는 모습이 멋진 작품 같아서
그 앞에서 사진 찍으면서 잠시 즐겼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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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4.06.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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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4.06.27 22:01
비가 생각보다 많이 왔습니다만 위축되지 않고 하하거리면서
기분좋게 다녔습니다. 전시물들이 낯설고 괴기한 영상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두 작가의 의도는 따뜻한 스토리를 전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문화인 노릇하면서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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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4.06.26 20:55
태영이가 올린 <나탈리 뒤버그와 한스 버그의 개인전>을 볼 때도 미술작품에 대한 까막눈에
참 별난 작품들도 있구나! 했는데 김동연님의 영상으로도 정말 수수께기 같은 미술 작품들을 보고있습니다.
태영이의 덕분으로 김동연님은 분위기를 가져오는 비 오는 어느 날 따님과 다정하게 저명한 마술 작품을
즐기며 좋은 시간은 가지시게 되었고
우리는 안방에 앉아서 귀한 미술 작품을 구경하며 '문화시간'? 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늘, 혹은 때때로 즐겁고 귀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행운에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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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4.06.27 22:10
요즘 현대 미술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눈 작품이 별로 없었지요.
피카소 작품은 우리가 이해했나요? 그저 시대의 흐름으로 추상작품과 친해졌지요.
최근 몇 년 다녀 본 전시장에서 언제나 어리둥절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면서
예술의 흐름과 같이 변하면서 우리도 사라져 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리에 힘이 있을때 기회를 많이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만...
저도 이렇게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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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4.06.27 07:47
비오는날 딸과 함께 송은미술관에 다녀왔구나.
이태영씨가 올렸을때도 색다른 미술작품에 신기하다고만 보았는데
너의 동영상을 보면서도 이색적이고 특이함을 많이 느껴보는구나.
나는 어떻게 감상을 해야 하는지 어려워.ㅎ
우리가 흔히 보는 작품이 아니라 신기하게 잘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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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4.06.27 22:16
티켓을 2인으로 먼저 예약하고 동행할 사람 1순위를 너(이은영)로 했는데
선약이 있다고해서 실망하고 2순위로 우리 남편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딸이 적극적으로 동행을 희망해서 내가 선택했어.ㅎㅎ
비오는데 둘이서 여러가지로 의견이 잘 맞아서 관람후 근처 맛집에서
멋진 점심도 먹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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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비가 많이 왔는데도 따님과 다녀오셨군요
동연님 의 열정, 우리 나이에 대단하십니다.
스웨덴 비디오 아티스트 '나탈리 뒤버그'와 음악가 '한스 버그'의 꼴라보의 작품인데
우리가 흔히 보는 작품과 다른 형태의 미술이라 이색적이고 특이하지요?
'송은문화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재단법인으로
미술 분야 학술 연구비 지원, 미술 분야에 공적 있는 자에 시상,
미술 전람회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