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물 쓰레기 버렸을 뿐인데… WP "한국을 봐라, 전 세계에 교훈"
2024.08.13 09:07
|
음식물 쓰레기 버렸을 뿐인데… WP "한국을 봐라, 전 세계에 교훈"
출처/조선일보
/뉴스1
매년 쏟아져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가 전 지구적 환경 문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식이 전 세계에 교훈을 줄 수 있다고 조명했다.
WP는 9일(현지시각) ‘한국은 음식물 쓰레기의 98%를 재활용한다. 전 세계에 어떤 교훈을 줄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가정과 식당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음식물 쓰레기는 퇴비, 동물 사료, 심지어 에너지로 전환된다”며 “하지만 이 모델은 쉽게 복제할 수 없다”고 했다.
WP는 한국이 음식물 쓰레기 관리를 위한 전국적인 시스템을 갖춘 몇 안 되는 국가라고 했다. 프랑스가 올해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하는 것을 의무화했고, 미국 뉴욕과 같은 일부 도시에서 비슷한 규정을 시행하고 있지만 “한국을 따라가는 곳은 거의 없다”고 했다. 한국은 20여년 전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땅에 묻는 것을 금지하고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의 분리배출을 의무화함으로써 98%에 달하는 재활용률을 달성했다고 WP는 소개했다.
이어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분리 정책이 처음 시행되었을 때 대중의 반발에 부딪혔다”며 “하지만 지금은 5000만명의 국민이 음식물 재활용을 일상생활의 일부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각 가정이 배출한 음식물 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해 월별 비용을 부과하거나, 종량제 봉투를 구입해 음식물 쓰레기만 따로 버리는 방식을 소개했다. 음식물을 일반 쓰레기에 섞어버리면 벌금이 부과된다고 했다.
다만, 한국 정부가 여전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도록 설득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쑤시개나 일회용품 등이 섞여 배출돼 가축 사료나 비료의 질이 떨어지는 등 해결해야 할 숙제는 여전히 있다고 짚었다.
음식물 쓰레기를 바이오가스로 재활용하는 방식은 국토가 넓은 미국 등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쓰레기 매립 비용보다 운송 비용이 더 지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조너선 크론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 공학과 조교수는 WP에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물 쓰레기가 덜 나오도록 낭비를 줄이는 것”이라고 했다. |
|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 18601 | 끝나지 않은 전쟁 캠페인. [4] | 최종봉 | 2024.08.31 | 76 |
| 18600 | 삶의 덕목과 인격 | 최종봉 | 2024.08.31 | 67 |
| 18599 |
그래도 가을은 온다
[2] | 엄창섭 | 2024.08.31 | 164 |
| 18598 | 쌩쌩한 104세 할아버지와 아침밥 차리는 80세 딸 [2] | 김필규 | 2024.08.29 | 167 |
| 18597 |
짱이고 대박이고 따봉이다
[2] | 심재범 | 2024.08.28 | 130 |
| 18596 | '막 나가는' AI 콘텐츠... [2] | 이태영 | 2024.08.27 | 152 |
| 18595 | 2015년 유럽 여행기, 소개의 글 [2] | 박일선 | 2024.08.25 | 52 |
| 18594 |
그림이 된 농부
[2] | 이태영 | 2024.08.25 | 152 |
| 18593 | 정치권의 '못난 反日' [1] | 엄창섭 | 2024.08.25 | 169 |
| 18592 | 거친 파도는 유능한 사공을 만든다. [2] | 최종봉 | 2024.08.24 | 86 |
| 18591 | 싱싱한 뇌를 유지하려면 [1] | 최종봉 | 2024.08.24 | 74 |
| 18590 |
한국계 교토국제고, '꿈의 무대' 日 고시엔 정상에 섰다
[3] | 이태영 | 2024.08.23 | 161 |
| 18589 | 인제 자동차 박물관 [6] | 김동연 | 2024.08.22 | 158 |
| 18588 |
'우주쇼'란 이런 것…
[1] | 심재범 | 2024.08.22 | 108 |
| 18587 | K9이 대통령 호위… 폴란드 국군의날 수놓은 한국 방산 [1] | 엄창섭 | 2024.08.19 | 150 |
| 18586 | 2014년 유럽 여행기, 독일 편 - 독일 수도 Berlin [3] | 박일선 | 2024.08.18 | 52 |
| 18585 |
산책회, 피서를 다녀오다.
[4] | 이태영 | 2024.08.18 | 199 |
| 18584 | 인생의 황혼을 아름답게. [3] | 최종봉 | 2024.08.17 | 132 |
| 18583 | US ''세계 10대 강국 순위 발표'' [1] | 최종봉 | 2024.08.17 | 92 |
| 18582 |
이 분 참 훌륭한 분이네요. 박수 쳐 드리고 싶어요.
[4] | 김필규 | 2024.08.17 | 170 |
| » |
음식물 쓰레기 버렸을 뿐인데… WP "한국을 봐라, 전 세계에 교훈"
[1] | 심재범 | 2024.08.13 | 145 |
| 18580 |
2024 파리 올림픽, 최소 인원으로 일군 역대 최다 金
[2] | 엄창섭 | 2024.08.12 | 151 |
| 18579 |
옛 사진 하나
[11] | 김승자 | 2024.08.11 | 163 |
| 18578 | 2014년 유럽 여행기, 독일 편 - 옛 동독 도시 Dresden [1] | 박일선 | 2024.08.11 | 54 |
| 18577 | 운과 공 [2] | 최종봉 | 2024.08.11 | 82 |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을 분리하기가 아직도 어려워서
힘들지만 분리수거는 일상화 되어서 열심히 따르고 있지요.
우리나라가 모범적인 쓰레기 재활용 국가라니 자랑스럽군요.
오늘 저녁도 음식물 쓰레기통을 안고 지하 쓰레기장으로 가서 버리고 왔습니다.
요즘은 음식물쓰레기통도 진공뚜껑으로 덮어서 더위에 악취가 나거나 벌레가
덤비지 않토록 잘 개발되었어요. 앞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열심히 더 잘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