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벨상은 그냥 노벨상일 뿐이다.
2024.10.16 16:49
|
️ 노벨상은 그냥 노벨상일 뿐이다. 조갑제 닷컴
조국이 페이스북에 ‘김대중을 ‘빨갱이’ 로 몰았던 자들, 한강을 문화예술 블랙리스트에 올렸던 자들은 부끄러워할까‘ 라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박정희 정부에서 이념으로 낙인 찍고, 박근혜 정부가 이번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을 좌파 예술인으로 몰아간 점을 엮어 ‘보수 정권’을 공격 하고 있다.
킹 목사가 노벨 평화상 받았다고 해서, 백인 창녀들 과 그룹 섹스를 즐기던 그 파렴치 한 사생활이 정당화 될 수 있나? 헤밍웨이가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고 해서 공산당에 자금 지원하고 골수 좌파의 인생 을 살았던 그 사람의 인생이 옳은 인생이 되나?
노벨상은 노벨상일 뿐이다. 그 상을 받았다고 해서 그 사람의 나머지 모든 인생 이 전부 정당하고 옳은 것으로 둔갑 하고 그 사람을 비판했던 사람들이 다 틀린 것이 되는 것은 아니다.
김대중이 어떤 방법으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는지는 의문 이지만, 그가 노벨평화상 받았다고 해서 햇볕정책이란 미명하에 ‘퍼주기’ 로 다 죽어가던 북한정권을 다시 살려낸 그 죄가 사라지는 건 아니다. ‘한강’이란 작가의 문학성이 뛰어나 이번에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은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쁜 일이지만, 그 사람이 노벨상 받았다고 해서 6.25전쟁을 비롯 한 한국 현대사에 대한 그녀의 생각이나 김정은 정권과 미국에 대한 그녀의 견해 가 옳은 것으로 둔갑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녀는 그냥 문학 하는 사람일 뿐이다.
헤밍웨이가 죽을 때 까지 FBI의 감시를 받았고 그것 때문에 자살 했다고 하는데, 그 사람이 노벨 문학상 받았다고 해서 골수좌파인 그 사람을 감시한 미국 정부가 비난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문학은 문학이고 사상은 사상이고 정치는 정치니까. 같은 논리로 ‘한강’씨가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고 해서 그녀를 블랙리스트 에 올린 박근혜 정부가 비난받아야 할 이유도 없다.
노벨 문학상이 위험한 정치적 사상을 포함한 모든 것을 정당화 시켜주는 만병통치 약은 아니다. 그럼에도 반미 친북적 사고를 가진 작가가 노벨 문학상 받았다는 그 한가지 이유로 박근혜 정부와 현재의 보수 정부 까지 같이 엮어서 정치공세를 벌이는 종북좌파집단을 보며 새삼 저들이 얼마나 혹세무민의 찬스(?)에 강한 선동꾼들인지 실감한다.
|
|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 18651 | 2015년 유럽 여행기, 핀란드 편 - Savonlinna 가는 길 [2] | 박일선 | 2024.10.27 | 56 |
| 18650 |
돌담길 따라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매력적인 공간 서순라길.
[3] | 이태영 | 2024.10.27 | 143 |
| 18649 |
10월 대공원 산우회
[3] | 이은영 | 2024.10.26 | 77 |
| 18648 |
"한 장의 사진이 주는 깊은 감동"…
[1] | 엄창섭 | 2024.10.23 | 142 |
| 18647 |
추억의 사진첩, 2023년 11월 10일 11회 동문 모임
[1] | 이태영 | 2024.10.22 | 159 |
| 18646 |
67만원 내고 결혼, 출국하면 이혼…
| 심재범 | 2024.10.21 | 114 |
| 18645 | 2015년 유럽 여행기, 핀란드 편 - Kupio, 한가롭게 보낸 하루 [1] | 박일선 | 2024.10.20 | 50 |
| 18644 | 추석 대보름 달구경 밤나들이 [10] | 김동연 | 2024.10.17 | 157 |
| 18643 |
할매는 너무 멋지십니다!
[2] | 심재범 | 2024.10.17 | 262 |
| » |
️노벨상은 그냥 노벨상일 뿐이다.
[1] | 김필규 | 2024.10.16 | 148 |
| 18641 |
돌 이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성곽돌기
[2] | 엄창섭 | 2024.10.15 | 132 |
| 18640 |
노벨 문학상 배경 된 ‘보편성’과 국력[포럼]
[2] | 김필규 | 2024.10.14 | 147 |
| 18639 |
산책회 경복궁 집옥재에 다녀오다.
[2] | 이태영 | 2024.10.14 | 156 |
| 18638 | 노마드의 소(沼) -재미시인협회 김인자시인편 [2] | 김동연 | 2024.10.14 | 53 |
| 18637 | 2015년 유럽 여행기, 핀란드 편 - Kupio, 핀란드 전통 사우나 [4] | 박일선 | 2024.10.13 | 70 |
| 18636 | 한강 -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4] | 김동연 | 2024.10.11 | 127 |
| 18635 |
서울사대부고 11회 동창 모임에 모십니다.
[15] | 연흥숙 | 2024.10.10 | 397 |
| 18634 |
LIG넥스원 로봇개, 독일軍서 정찰·탐지 맡는다
| 이태영 | 2024.10.08 | 122 |
| 18633 | 2015년 유럽 여행기, 핀란드 편 - Kupio 가는 길 [3] | 박일선 | 2024.10.07 | 50 |
| 18632 | 세계 최강 벙커버스터 현무 첫 공개 [2] | 심재범 | 2024.10.04 | 108 |
| 18631 |
카페의 전성 시대
[2] | 이태영 | 2024.10.03 | 155 |
| 18630 |
박정희의 마지막 국군의 날, 그날의 일기장엔
[3] | 엄창섭 | 2024.10.03 | 152 |
| 18629 |
요즘,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답답하시지요?
[3] | 홈피관리자 | 2024.10.02 | 119 |
| 18628 | 하늘공원 꽃무릇 [8] | 김동연 | 2024.10.02 | 158 |
| 18627 | 파리에서 가장 럭셔리한 미술관,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산책 [2] | 김필규 | 2024.10.01 | 146 |

조갑제씨 말에 동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감할 것 같기도 합니다.
문학상이니까 작가의 사상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 것이 상식인 것 같습니다.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 를 읽었는데 보통 글이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