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엽
2025.01.24 20:40
그토록 싱그럽던 나무 잎들이
낙엽져 떨어지고
벌써 추억 속으로 숨어버린 지난 가을.
계절이 빠르게 바뀌고 있을 무렵,
오가며 찍어 놓았던 몇 점 사진들을 모아
추억의 노래 한 곡 올려놓아 봅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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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5.01.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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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5.01.26 11:47
어찌할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던데...ㅎㅎ
지난 가을 몸이 아파 갑자기 일상에서 밀려나 한 넉 달 후딱 지나가고
그사이 나무잎들은 낙엽 져 쌓이는 가을도 지나가고
찬 바람 옷 깃을 여미게 되는 겨울의 한복판에 서서
산책길에서, 나들잇길에서 만났던 낙엽을 떠 올려 보았습니다.
성의없이 찍은 사진에 보내시는 김동연님의 칭찬에 그만 고래가 되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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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5.01.26 09:06
영호, 오랜만에 작품을 보니 무지 반갑네
역시 노래와 어우러진 영호의 영상, 가슴에 와 닿는 멋진 영상이야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이 않되었는데도 그동안 참여해 줘 너무 고마웠어
이제 머지않아 따뜻한 계절이 다가오고 있으니 우리 모두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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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5.01.26 12:05
한 넉달 몸이 아픈 동안 그저 틈틈히 나가서 빠르게 변해가는 계절의 모습을
눈 가는되로 생각없이 찍은 사진으로 모처럼 올려보았어.
자네들을 만날 수 없었던 그 넉 달이 너무 길게 느껴졌었지... 고마워 태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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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5.01.26 22:24
항상 빠르게 계절을 미리 미리 알려주시곤 하셨었는데
건강때문에 세월이 건너뛰었나 봅니다.
오랫만에 영상물 올리시니 회복되신 건강이 안심이 됩니다.
가을 나무잎이 그림같이 너무나 멋진 영상물입니다.
노래도 영주를 생각케하는 우렁차고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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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5.01.27 10:42
감사합니다 이은영 님,
이곳저곳 늙막에 찾아오는 신체장애는 자연의 섭리인걸요. 감수할 수 밖에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은 서울에 올라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속에서
인터넷도 배우며 감사한 하루들을 보내다가 내려오는 것이 생활의 활력이였는데
일상을 잠시 잃어보니 건강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군요.
잃어버린 지난 가을의 아쉬움에 그져 집 가까이 지나가던 가을의 흔적을 담아
오랫만에 노트북을 꺼내서 심심풀이를 해 보았습니다.항상 응원을 보내주시는 동기생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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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5.01.27 00:04
오랜만에 나오셨군요, 황사장님!
올려주신 곱게 물든 낙엽의 향연을 보며 예전에, 젊은 새색시들이 모인 자리에서
"할미꽃도 꽃이 아입니까예?"하고 익살을 떨던 경상도친구 생각이 문득 났습니다.
할미꽃도 고우니 꽃이고, 낙엽도 저리 화려하도록 고우니 꽃과 다를 바가 없네요.
우리가 걸어 온 연륜이 쌓일수록 깊어가는 주름에 연민을 느끼지만,
우리들의 연륜을 훈장처럼 생각하면서 낙엽의 아름다움에 젖어듭니다.
올려주신 아름다운 낙엽의 여정을 밟으며 오늘을 기쁘게 반깁니다.
황영호님, 아름다운 영상물을 즐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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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5.01.27 11:12
반갑습니다, 김승자 님. 조 박사께서도 건강히 잘 계시리라 믿습니다.
언제나 보잘것없는 저의 영상에 과분한 찬사를 보내주시고 언제나
인정이 넘치고 풍부한 상상력과 심금을 건드리는 남다른 감성이 담긴 김승자님의 댓글을 읽게 해 주시는 군요.
두 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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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앓고 나면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되나봐요.ㅎㅎㅎ
낙엽사진과 감나무 사진이 아주 예쁜데 배경노래를 들으면서 낙엽이 떨어져 있는 길을
산책하는 기분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공기좋고 아름다운 곳에 사시면 장수하시겠어요.
'낙엽'노래들으면서 영주의 가을 산책길을 종종 걸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