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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유엔 6·25 참전국 후손들

 

12일까지 '유엔 참전국 후손 교류캠프' 열려

 

출처/ 조선일보

 

유엔기를 든 6·25전쟁 참전국 후손 등이 지난 8일 서울 경복궁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성원 기자

 

6·25전쟁 참전국 후손들이 한국에 왔다. 이들은 12일까지 서울과 부산, 경기 평택 등에서 진행되는 ‘유엔참전국 후손 교류캠프’에 참여한다. 유엔 참전국 후손들은 지난 8일 캠프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 등을 방문했다.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세종대왕상과 이순신장군상을 보며 놀라워했고, 분수대를 지나며 더위를 식히기도 했다.

 

지난 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유엔 참전국 후손 교류캠프'에 참가한 6·25전쟁 참전국 후손 등이 분수 터널을 지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박성원 기자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참전국 후손들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며 서울시가 조성 중인 ‘감사의 정원’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감사의 정원‘은 참전국들이 자유, 평화, 우정의 가치를 확장해 나가는 미래 지향적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한 참전병사 후손은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말처럼 자유와 민주주의는 쉽게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다. 이 곳이 희생의 역사를 기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유엔 참전국 후손 교류캠프'에 참가한 6·25전쟁 참전국 후손들에게 '감사의 정원'을 소개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지난 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6·25전쟁 참전국 후손 등이 광화문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16회를 맞은 유엔 참전국 후손 교류캠프는 올해부터 참여 대상을 국내·외 대학생으로까지 확대, 유엔 참전용사 후손과 참전국·국내 대학생 등 13개국 150명이 참여했다. /박성원 기자

 

감사의 정원을 둘러본 참전국 후손들은 곧바로 한복으로 환복해 경복궁을 관람했다. 경복궁을 둘러보며 “한복과 궁궐, 참 아름답다”라고 연신 말했다. 이후 이들은 서울 곳곳을 돌며 서울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유엔 참전국 후손 교류캠프'에 참가한 6·25전쟁 참전국 후손 등이 지난 8일 서울 경복궁 일대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지난 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유엔 참전국 후손 교류캠프'에 참가한 6·25전쟁 참전국 후손 등이 경복궁 일대를 둘러보며 활짝 웃고 있다. /박성원 기자

 

지난 8일 오전 서울 경복궁에서 '유엔 참전국 후손 교류캠프'에 참가한 6·25전쟁 참전국 후손 등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박성원 기자

 

2009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유엔참전국 후손 교류캠프’는 올해부터 참여 대상을 국내외 대학생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유엔참전용사 후손과 참전국·국내 대학생 등 13국 150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지난 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비무장지대(DMZ) 견학,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 등을 방문한다.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유엔참전국 후손 교류캠프 참가자들이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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