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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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축제가 끝나고 난 후 - 장미원
2025.07.15 22:04
지난 6월 말경 대공원 장미원의 풍경입니다.
산우회로 대공원을 방문했을때 은영이와 둘이 장미원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방문객은 거의 없고 장미 몇 송이만 외롭게 꽃밭을 지키고 있고
여름꽃이 여기 저기 조금씩 피기 시작했어요.
시들어 가는 장미꽃들 속에서 늦게까지 살아남아 있는 꽃들이
우리들 모습 같기도 했습니다.ㅎㅎ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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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5.07.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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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5.07.16 21:42
유난히 꽃을 좋아하는 너의 꽃이야기는 여전하구나.
지는 장미가 왜 이리 예쁘고 아름다워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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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5.07.17 07:53
6월에 가볼만 곳 1위가 식물원 축제의 서울 대공원 장미원이었는데
붐비던 장미원은 텅 비고 마스크의 여인 은영 님뿐이군요
7월의 장미의 시든 모습은 6월만 못하더라도 아름다움 은 여전히 간직하고 있네요
우리의 모습이라고 이야기하셨는데 몸과 정신이 건강한 8십 대는
나이에 걸맞은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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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5.07.18 13:43
본의 아니게 자화자찬을 한 것 같아 보입니다.ㅎㅎ
저는 꽃을 키우면서 자주 사람으로 바꾸어 봅니다.
시든 꽃을 보면 제모습 같고, 상한 가지나 잎을 잘라주면서 사람을 수술한다고 생각하고...
장미꽃밭의 꽃들이 많이 죽고 시든 중에서도 조금 나은 꽃들을 보면서
아직도 걸어 다니는 우리들을 연상했지요.
위 세 분 다 꽃들이 아름답다고 하니까 '자화자찬'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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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떠났지만 배경 음악도 좋고 사진 솜씨도 너무 좋아
장미축제가 지나가고 난 후에도 대공원 장미원에 시들어 남은 장미꽃들이
여전히 아름다워 우리들의 모습도 꽤 괜찮아 보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