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오계숙의 명복을 빕니다.
2025.11.15 21:02
무심하게 잊고 살았는데...
오계숙이 5월에 세상을 떠났다는군요.
우리가 벌써 그럴 나이가 되었네요.
소식을 듣고 고인을 생각하면서 우리 홈페이지에서 계숙의 마지막 글을
찾아 읽었습니다. 마치 자기 죽음을 예고하고 있는 것 같은 글이군요.
계숙은 정말 훌륭한 삶을 살다 간 것 같습니다.
그 친구를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이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2021년 3월 1일에 올린 계숙의 마지막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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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동문님들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소식 못 드렸습니다.
코로나로, 제가 하는 일이 2배 3배 늘었습니다.
안 해도 되지만, 하지 않고 못 사는 제 성격때문에,
힘들어 하고 또 즐기기도 합니다.
가끔 어머님 옛 충고가 떠오름니다.
"넌 왜 그리 고생하며 사니? 무슨 고생을 더하려 애쓰니?
편히 쉽게 살려무나..ㅉㅉ ㅉ"
우선 동문님께 인사할 겨를없이 2020년이 지나갔네요.
오늘은 제80 생일입니다.
제 인생이 제 삶을 닮아, 많은 시간이 빨리 후딱 지나갔습니다.
어!! 내가 80이 되었나???
깜짝 놀라 거울을보니...
나도 몰라보게 어느 할머니가 서 있었습니다!
이제 80대의 배를 올라타고... 물 흐름따라
내려가는 게 보입니다.
이제는 흐르는 물을 거슬러 올르며 수영할 힘도, 자신도 없습니다.
..저 멀리 바다도 보이는듯,,,합니다.
그간 동창회를 위하여 수고하는 여러분께 감사들이며,
멀리서 함께 하지못하고, 아무 도움도 못 드림을 용서해주세요.
사진 몃장 소개 합니다.
COVID Vaccine 잘 맞으시고 마스크, 거리두기, 모두 건강하시기 기원합니다.

저의 첫 돌생일 오빠와함께 1942 2.28

저의 80 생일 손자들과 함께

나의 자라나는 생물들에 대한 관심, 호기심, 사랑.

야생초에 대한 나의 사랑, 버클리 야생초 채집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한 나의 관심, 호기심, 사랑. zoom 으로 학교 숙제하는 손자와 가끔 만나다.

드로잉도 함께하며 놀아준다. 재미있는 시간.

Golden Gate Park Science 뮤지엄 을 구경하고, 지붕위에 정원에올라갔다. 보슬비를 만났다. 멋진 날이었다.

즐거움을 맛보다: 작년 코빗COVID 으로 여행도 못가고 집에 가쳐있다,
9월말 거리두기 좀 풀려져, 남쪽 한적한 바닷가로 가 몇일 아이들과 쉬고왔다.
파도따라 바다로 들어갔다, 파도가 돌아올땐 온힘을 다해 물위를 첨벙 첨벙 뛰어나와야 한다.
악~~소리가절로나온다!! 2살반 카이리는 좀 힘들어했다.
니코와 버니개는 매우 즐겼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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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5.11.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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