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친구여 (용필이가 성기에게)
2026.01.10 21:0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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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6.01.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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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6.01.12 22:29
안성기 배우와 조용필의 관계가 60년 우정 무척 애틋했군요.
말대신 노래로 전한 진심 "나의 친구여"눈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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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6.01.13 16:55
맞아요… 노래의 가사만 들어도 마음이 짠해지네요.
안성기, 조용필 두 사람 다 자기 과시나 허풍이랑은 정말 거리가 먼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이 서로를 오래된 친구로 존중하며 노래로 마음을 주고받는다는 게 더 울림이 큰 것 같아요.
아역 배우로 시작해서 이렇게 거인이 된 배우가 없겠지요
어린 시절 흑백영화 속 ‘똘똘이’에서 청춘의 배우, 중년의 연기 장인
지금은 그냥 “배우”라는 말 앞에 아무 수식어도 필요 없는 존재가 되었고요.
조용필 씨도 마찬가지죠. 유행을 좇기보다 시대를 이끌면서도 끝까지 품위를 잃지 않은 가수.
그래서 두 사람이 나누는 노래 한 곡, 한 가사가 인생의 대화처럼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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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6.01.14 03:28
먼저 떠난 친구에게 부르는 노래
홀로남은 친구에게 답하는 노래
까까머리 29번, 30번 짝궁이었던 성기와 용필이
한사람은 가요계의 가왕으로
한사람은 영화계의 top star 로
서로의 그림자가 되면서 샇아온 60년 우정
세월이 흘러 더 아름답게 비추어 지고두분의 순수하고 인간미 넘치는 우정이 부럽고비록 몸은 이제 떨어져 있어도 영혼속에 항상살아 있겠지요....언젠가는 혼자 남겠지
잘 가거라. 성기야, 거기서 다시 만나자
꼭 다시 만나 또 짝궁으로, 다시는 헤어지 말고
영원한 그림자로 지내시기 바랍니다 -
연흥숙
2026.01.14 17:33
안성기씨, 너무 일찍 하늘로 이사가셨네요. 안녕히 가셔요.
떠나실 때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고 큰 덕을 입었다며 형님이라 부르는 마음 이해합니다.
우리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 발돋음하는 전 부터 홍보대사로 일해 주셨어요.
1994년 12월 유니프한위 기금을 위한 자선 패션쇼를 처음 오픈할 때 정말 고마웠어요.
앙드레김 패션쇼에 장동근님, 황신애씨 등등 화려한 후배들을 좋은 일하자고 무상으로 모셔와서 외국대사님들이 극찬을 하던 생각이 납니다.
그후 앙드레김은 음악, 조명 모든 면에 다양한 취미와 조예가 깊다는 것을 이야기로 들어 알았지만 안성기씨는 교육을 담당하는 나에게
"우리 아버님도 교장선생님이셨다"는 말을 픽 웃으면서 쑥스럽게 하던 표정이 떠 오릅니다. 헌화 한송이 올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둑같았는데
박동은 총장님과 함께라면 몰라도 그 분도 병석에 있어서, 혼자가면 왠 할머니가 와서 슬퍼하나 할꺼란 생각에 참았습니다.
그때 유니세프에서 일하시던 분들이 다 떠나신 후라 영화계에 공헌 한 것이외 유니세프 공로 보도가 많지 못한 점 죄송해요. 어린이들을 위해
수고가 많으셨고 아동권리를 위해 공헌도 많이하셨어요.
그런데 아주 짧은 기간에 이렇게 진솔하고 애절한 가사와 곡을 쓰고 부르는 친구, 조용필씨가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김필규씨, 제가 이렇게나마 안성기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사람이 경동중학교의 짝꿍이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신기하네요. 한반에서 나란히 유명 연예인이 나왔으니.
두 사람 다 모범 연예인으로 스캔들도 없었지요.
용필이가 성기에게 부르는 노래, 성기가 용필에게 부르는 노래
아주 좋군요. 용필이가 작곡 작사까지 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