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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에 찾아온 저녁

2026.05.01 08:18

엄창섭 조회 수:109

 

감천문화마을에 찾아온 저녁

 

출처 / 장경식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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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1일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 밤이 찾아오고 있다. 골목 사이사이로 가로등과 집마다 켜 둔 불빛이 빛나고 있다. /장경식 기자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어둠이 찾아오고 있다.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골목이 조용해지고 상점들도 하나둘씩 문을 닫는다.

하지만 이곳이 ‘사람 사는 동네’라는 것을 알리듯 골목골목 주민들의 불빛이 어둠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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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1일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의 낮 모습. /장경식 기자

 

감천문화마을은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몰리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이후 2000년대 초반부터 

거주민 수가 가파르게 줄어들며 재개발 논의가 오갔다.

하지만 거주민의 사정과 사업 여론 등의 이유로 기존 건물을 부수고 건물을 새로 짓는 대신 

‘보존형 재개발’ 형태로 마을은 유지가 됐다.

이후 사진작가, 영상 감독들 사이에서 명성이 높아져 갔고, 

이에 더불어 감천문화마을 프로젝트가 진행돼

일반 시민에게도 인기 있는 부산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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