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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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별마당도서관9주년
2026.06.12 23:10
서울 삼성동 Stafield 별마당도서관에서
<<권정륜 artist>>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사유의 지층>>
우리는 점점 빠른답에 익숙해지고 있다.
검색하면 바로 나오고 요약만 봐도 내용을 안다고 느낀다.
하지만 책을 읽고 생각하는 경험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작가는 묻는다.
빠른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도 천천히 읽고
생각하는 행위는 여전히 유효한가.
그리고 우리가 <<안다>>고 믿는 순간은 어쩌면 수많은
<<사유의 층>>이 잠시 정렬된 순간은 아닌가.
ㅡ 작가의글 ㅡ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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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속도가 지배하는 시대에 이 작품은 우리에게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할 것을 권합니다.
'안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수많은 사유가 켜켜이 쌓여 만들어지는 과정임을 일깨워 주네요.
책을 읽고,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시간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별마당도서관 9주년 설치물이 던진 질문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