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창옥이가 진달래를 찾아서 연대 교정으로 간다기에 따라갔지요. 아침 신문에 오른 진달래를 찾은것이 위의 그림에 있는 진달래입니다.
진달래보다도 오고가는 젊음들이 어찌나 예쁜지... '50년전에 나도 저렇게...' 하며 가슴이 두근^^^
카메라를 주면서 찍어달라는 모델들을 한번 클릭해주고나서 '내 카메라'로 여러장 연습.
메일로 원본을 여러장씩 보내주었음다. 웹에 올리지 않겠다고 했음다. 마침 부11이 잠겨있어서 맘놓고 올립니다.
창옥이도 넘 편안한 '나이를 잘 먹은' 표정이 좋아서 올렸음다.

석민아,
어제 우린 두어시간 밖에서... 어찌나 추웠는지 삼계탕+인삼주 한잔까지 하고서야 정신이 났지.
뜨끈한 삼계탕 덕에 감기 안걸린것 같애. 고맙!

역시 꽃과 젊음은 좋은것,
맨 밑의 사진은 언제쩍 사진입니까 너무 젊어서 어디서 뵌듯 한데 누군가 한참 횟 갈렸네,
젊음이 가득한곳이라 같이 젊어 지나 봅니다

정란아,꽃과 젊음에서 싱그러운
향기가 나네 진달래가 소담스럽구나
창옥이도 젊어 보인다

아~청춘은 아름다워라. 암~암~!! 풋풋한 내음이 예까지 들리네.
누가 뭐래도 이들은 꿈을 안은 보물! 쨔쨔쨩~~.
집에 들어와 녹음 시간을 보니..에그~아까버라.. 이 몸은 치과에서 못낸이 이하고 씨름하는 중이었다니 ㅊㅊ. 다음을

야~ 젊은이들 표정 부럽다. 싱싱하고 순수해 보이네.
사진작가가 표정을 잘 잡아서 그럴거야.
창옥이가 웃는 모습은 처음보는 것 같아. 항상 심각한 표정이었는데...ㅎ.ㅎ.

정란아,아름다운 사진 많이 잘 찍었네
나도 혼자가도 되렸만 창옥이가 안불렀다고 삐지려하네 ㅎㅎㅎ

경희말 맞어 좀 여럿 불러 함께가지.
그래야 젊은이들에게 이것봐라 우리 이렇게 늙었어도 너희와 대등하다 하고 과시 할 것 아닌가? ㅎㅎㅎㅎ
멋지다

싱그러운 젊음과 순수한 학생들의 화사한
웃음이 진달래를 배경으로 돋보입니다.
앞으로 개인과 그룹별로 활동 많이 하세요.

화려한 꽃의 향연 ,찬란한 젊음.

모정의 가사처럼'사랑은 아름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