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고국에서(4)-다산초당

2009.04.10 01:25

김세환 조회 수:218





 



 


 


 


 


 


 

南道의 봄을 찾아 나선 山寺巡禮 둘째 날은 다산초당에서 시작되다.


다산의 유배생활 18년 중 11년을 보냈든 전남 강진 읍의 다산초당은


그가 손수 심은 나무, 연못 그리고 그가 丁石이라고 새겨놓은 바위가있다. 그리고 그의 초당에서 2킬로 떨어진 백연 사를 올라가든 오솔길이 있고 그 절의 주지와 유배 동안 주역과 사상을 논하면서 나라와 백성을 위한 통치 지침서인 목민심서를 저술한 것이다.


 


그의 맑고 고운 백성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실용적인 실학사상은 그 당시 페쇠적인 다수의 지배층에 의해 미움을 받엇지만 유배의 고통과 좌절에 굴하지 않고 18년 동안 500여권의 주옥 같은 책을 썼든 것이다. 만일 그의 통치이념이 실현되였드라면 지금 우리는 일본의 식민지, 분단된 비극을 경험하지 않었을것이다.


 


나는 이번 귀국길에 내가 마음속으로 재일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다음가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걸었든 길을 걸으며 그의 숨결과 그의 손길이 간 다산초당에 앉아 유홍준 교수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신비해지는 것이다.


 


나 자신을 찾는 일은 다산선생이 살았든 전남 강진 땅에서 계속되는 것이다.


IGHT: 1.1; PADDING-TOP: 10px; FONT-FAMILY: 굴림; BACKGROUND-COLOR: #ffffff">

댓글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04 남도여행 3 [6] 김필규 2009.04.13 243
103 # 졸업 50주년 기념여행 [1] [12] 성기호 2009.04.13 270
102 고국에서(8) [5] 김세환 2009.04.12 226
101 주거니 받거니 (197) /Sunset 연습 [5] 김영종 2009.04.12 187
100 누가 제일 잘 찍었을까요? [8] 김동연 2009.04.12 245
99 ▶ 또 관리자님께 무식한 [질문 한 가지]와 [의견 한마디]를 합니다. [4] 임효제 2009.04.12 156
98 알중 셋 보살님 [3] 김인 2009.04.12 204
97 고국에서(7) [1] 김세환 2009.04.12 195
96 섬진강변 따라서 가는 벗꽃나무 길 [2] 김인 2009.04.11 256
95 주거니 받거니(196) /남도 여행중 [9] 김영종 2009.04.11 267
94 고국에서(6) [1] 김세환 2009.04.10 199
93 卒業 50週年記念 旅行 ( 南道 山寺巡禮 ) 4 [10] 김진혁 2009.04.10 271
92 관리자님 질문있어요. [8] 황영자 2009.04.10 176
91 남도여행 2 [6] 김필규 2009.04.10 271
90 위험을 무릅쓴 만용의 결과가 겨우 이거 [8] 이문구 2009.04.10 241
89 고국에서(5) [4] 김세환 2009.04.10 207
88 금요 음악 산책 / 山 寺 의 [7] 김영종 2009.04.10 251
87 주거니 받거니 (195) /인물 연습 [7] 김영종 2009.04.10 232
» 고국에서(4)-다산초당 [1] 김세환 2009.04.10 218
85 박일선의 배낭여행 - Somaliland와 Djibouti [4] 관리자 2009.04.09 182
84 ** 4월 강화도 산행 안내 [2] 백승재 2009.04.09 187
83 남도여행1 [6] 김필규 2009.04.09 313
82 卒業 50週年記念 旅行 ( 南道 山寺巡禮 ) 3 [5] 김진혁 2009.04.09 204
81 졸업 50주년 기념 5 - 테마여행 4일(진주, 합천, 귀향) [9] 이문구 2009.04.09 298
80 ▶ 매조가 '관리자님'께 의견을 제안합니다. [9] 임효제 2009.04.09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