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쟁의 제2의 실탄은 바로 건전지란다. 

 최첨단 전자장비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든든한 건전지의 공급

 없이는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기 힘들다. 아프간 파견 캐나다군이

 사용하는 장비는 야간투시경과 무전기, GPS(위성위치확인시스

 템), 레이저 조준장치 등 건전지가 필요한 전자 장비가 한둘이 아니다.
병사용 첨단 장비가 계속 늘면서 군인이 휴대해야 할 건전지 양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간 파병 캐나다 군은 3일 단위로 1명당 건전지 40개를 지급받는다. 아프간 주둔 캐나

 다 병력은 2800여 명으로, 이들이 6개월 동안 사용하는 건전지는

 75만개에 달한다. 그에 따른 비용도 100만 달러에 육박한다.

 우리나라 삼성에서 군사용 휴대 연료전지가 성공적으로 개발 우리군은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며 세계 시장으로 판매

 도 가능하다. 즉 건전지는 현대전의 제2 실탄이며 승패의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