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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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
2009.04.24 10:22
우리도 가끔 만나는 친구라니까요 아이 귀여워라
초등학교시절 20리길 같이 걸어서 등교하든 이웃집에사는 건철이가 보고싶다
미래를 약속한 이성 친구와 함께한 아름다운 모습이군 옛날 생각나네
70이되어 산우회에서 근 20년을 함께 산행 다니며 최삼수 동창을 회장으로 모시며 더욱 가까워진 친구 김필규 동창이 이번 남도여행에서 찍어준 사진 고맙네
올해로 40년을 함께 살아온 친구와 정신없이 살다 2년전 처음으로 하와이로 미주 동창들과 함께 여행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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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09.04.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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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철
2009.04.24 10:22
결혼전에 베트콩 포로 같던 사람이 이제는 보람되고 큰 일을 하니 누가 그렇게 사람이 변화하게 만들었을까요? -
김동연
2009.04.24 10:22
물론 똑똑하고 예쁜 부인 덕이지요. -
김진혁
2009.04.24 10:22
옜사진과 지금사진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합니다.
항상 밝고 즐겁게 사는 모습 친구들을 즐겁게 하지요.
부인과 함께 건강한 모습 역시 보기 좋습니다. -
김동연
2009.04.24 10:22
맨아래 두친구가 제일 정답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
황영자
2009.04.24 10:22
참 보기 좋은 사진 들입니다.
오래 간직하고 있으니 이렇게 보여 줄 수 있군요. -
박성순
2009.04.24 10:22
경주 수학여행
아마 준영이도 같은 방에서 였을걸....
주방에서 커다란 게를 슬쩍 했다가...
배가 아파....선생님께 신고하고
야단 억수로.... -
민완기
2009.04.24 10:22
당시 전군과 조군의 복색은 상류층만이 입던
옷입니다. 그때 남자들은 미군 작업복에 검정물감을
들여 입었고 저의 경우는 방산시장에서 검정색도
퇴색해버린 낡은 옷을 반값에 사입고 좋다고
떠돌아 다녔죠. 감사. -
최경희
2009.04.24 10:22
오늘의 활기찬 전준영회장님은
예쁘고 마음씨 착하고 싹싹한 부인의 덕이 아닐까요 ㅎㅎㅎ ! !. -
전준영
2009.04.24 10:22
친구들의 한마디가 힘이 되고 더욱 젊어지게 하니 고맙습니다. 감사.
박성순 회장의 경주 대게 사건은 지금도 생각하면 웃긴 답니다. 우리 방 배정받은 6명중 준경이가 부엌 옆을 지나오다 선생님 밥상의 영덕 대게를 우리 밥상에 가 저와 맛있게 논아 먹은 후 한 친구가 배가 아프단다. 속설에 게를 먹고는 단 꿀이나 사탕을 먹으면 상극이라는 소리를 듣고 게를 먹은 나를 비롯하여 친구들이 저녁먹은 후에 도로프스 사탕을 먹었으니 그래서 배가 아픈가 보다고 하여 다른 친구들은 배도 안 아프면서 깩깩하며 토한다면서 전전긍긍하든 추억의 한 토막을 박형도 기억하는 군...50년 전 학창시절 수학여행에서 벌어진 촌극이며 못 먹고 살 때라 게 한마리가 그렇게 중요하였다니 말이요...그 후부터는 게를먹고는 사탕을 안 먹는 습관이 생겼답니다.
전준영씨는 젊었을 때나 지금이나 멋쟁이 신사이신데
육사앞에서 찍은 사진에 함께 서 있는 분은 베트콩 포로인가요? ㅎ ㅎ
하와이에서 미인 사모님과 찍은 사진이 멋있고 행복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