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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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애교수님의 특별초청으로 미주동창(이대동창)들이 Ewha 캠퍼쓰를 찾았다......
(혜자, 영교는 못오고)
입구정면 양옆에 서 있든 두 출구문....
다리밑으로 깔려있든 기차길..............
오른편 산 밑으로 기차굴이 있었고........
가을이면 붉은 싸르비아가 줄을 지어 피었던 도서관으로 올라가는 언덕길......
다 어디로 갔는가?
언덕위에 성곽처럼 우뚝 서 있던 대강당도 옛날 처럼 커 보이지도 않고..........
대강당 Chapel마치고 주루룩 미끄러져 내려오던 언덕 길에는, 넓은 계단을
쌓아 놓았네 ...........
Pave도 안됬고, 내려쫗이는 땡볓으로 뜨거웠던 교정의 길들....
아름들이 자란 큰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드리워 주겠지........
'91년도에 왔을때도 옛모습이 남아있었는데.....
마침 부활절이라 세계 각국에서 만든 십자가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승애교수님...나에게 걸어준 목각 십자가 목걸이, 고마워... 잘쓸께....이초영....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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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용
2009.04.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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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09.04.25 10:15
그날 나도 갔었으면 좋았을 걸... 좋은 하루였겠다.
뭣 때문이었는지 나는 그 날 내려오느라 참석 못했지...
용규와 찍은 사진을 보니까 얼마전 일인 것 같은 착각도 든다. -
민완기
2009.04.25 10:15
전해 듣기로는
1959년 3월부터는 이화여대가
서울사대부고 억척들에게 접수되어
오늘날까지 그 영향력하에 있다는 설을
듣기는했지만 정말 그런듯도하고... -
최경희
2009.04.25 10:15
학생때 찍었던 그자리에 부군과 팔짱끼고 다정하게 서있는 모습이 아주 아주 보기좋구나. -
김영종
2009.04.25 10:15
입학 50 주년 기념 방문이군요,
참 멎있는 분들 입니다!!!!
전 대학 동기생들이 모여서 1 박 2 일로 안면도 꽃 박람회도 보고
바다 낚시도 하여 한잔 푼다는데 (낚시 담당) 혹 못 잡으면 손가락 빨아야
되는건 아닌지 ㅎㅎㅎ -
김승자
2009.04.25 10:15
일정을 잘 잡아서 바쁘게 다니면서 여러 친구들과 회포를 풀었네.
늘 웃는 모습은 변함이 없구나. -
이초영
2009.04.25 10:15
김영종 동문님, 졸업 50주년만 생각했지...입학 50주년은 미처 생각을
못 했네요....
정말, 세월이 많이 흘렀고.....아무리 부정해도 우리가 나이가 많은 측(?)에
속하지요(?)......이초영...... -
권오경
2009.04.25 10:15
승애야 아주 잘했군잘했어!! 쨩.
저두 이화대학 켐퍼스에 새로 구축한 멋진 곳에서 가족들과 나란히
사진도 찍고, 5 살난 손녀의 생일 파티를 그 곳 식당에서 재밋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