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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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니 받거니 (204) / 아침 일기 -4
2009.04.25 10:28
오늘은 토요일이다
어제 밤까지 비가 왔다 아침부터 개인다고 하였는데 이젠 개었으면 한다

홍단풍이 작년엔 잎이 오그라들고 겨우 몇잎이 남아 화려한 眞紅을 애처럽게 하드니
심재범 박사 도움으로 금년은 완전히 살아 난듯하다

몇년 동안 더 이상 자라지를 못하고 그래도 몇송이지만 순백의 흰 연산홍
그런데 금년엔 몇송이 더 피울듯 하다

겨울엔 누렇고 깔깔한것이 이젠 정말 죽었구나 하였는데
애타게 하든 마음을 모른척 이리 이쁜 작은 꽃을 보여주니 고맙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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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09.04.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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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2009.04.25 10:28
댁에서 꽃과 함께 잼있게 속삭이시는군요
보는 듣는 저도 넘 넘 즐겁씁니다.
감사. -
민완기
2009.04.25 10:28
음악과 어울리는 꽃,
꽃과 어울리는 음악은
우리의 주말을 윤택케합니다. 감사. -
심재범
2009.04.25 10:28
단풍잎이 제대로 산다니 반가운 소리군.
영산홍은 꽃이피고 푸른잎이 깨끗할때는 보는눈을 시원스럽게 하나
6-7월경이 되면 잎표면이 희끝희끝 해지면서 잎뒷면에는 파리똥 비슷하게
검은반점이 생기게 하는 방패벌레의 흡즙이 시작되면 바로 진딧물전문
방제약제로 방제가 가능합니다 -
임효제
2009.04.25 10:28
아침 산책은..
대전에서도 제대로 하시는 것 같습니다.
서울도 밤에는 자거라 모르겠고... 낮에는 흐리기만 하고 비는 안 옵니다예~!
싱그러운 나무와 꽃이 정다웁게 출렁 출렁합니다. ^^ -
박성순
2009.04.25 10:28
꽃이 있어 아름답고
색이 화려해서 보기좋고
음악이 흘러 부드러운
김영종 표....
주거니 받거니
감사해요 -
정지우
2009.04.25 10:28
왜가리 꽃 풍경 여러방면으로 표현하는 사진술을 잘감상 하고있읍니다. 감사 -
황영자
2009.04.25 10:28
어제는 대학농가정과 정기 모임이 있는날이라 새벽부터나가 신구대학식물원을 구경하고 왔다.
선사회에서 가면 쫗은 사진 자료가 될 만한 것들이 있었다.
사시사철 좋다고 자화자찬을 하는 후배의 말을 들으며 청계산자락에 자리잡은 식물원에 온갖꽃들은
김영종 회장의 작은 마당에 피어 싱그럽게 카메라에 잡히는 행운은 없는 것 같습니다. -
김숙자
2009.04.25 10:28
꽃들이 생기가 넘쳐요 신선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꽃,새를 주로 찎으시네요 -
김영종
2009.04.25 10:28
이제부턴 사람이 들어간 경관이나 꽃으로
가볼까 합니다 -
화려한 색의 잔치.
흰 연산홍 구도가 조~ㅎ고.
아침먹고 내내 컴앞에서 댓글 읽고 쓰고 앉아 있습니다.
비 맞은 꽃들이 다 싱싱하고 예쁩니다. 흰 연상홍이 귀티나게 예쁘게 피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