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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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2009.05.07 03:13

한국에서 돌아 와, 진작 감사의 글을 올리려 했는데 이렇게 늦어졌습니다. 홈페이지가 바뀌면서 어쩐 일인지 회원 인증이 오지 않아서 였습니다.
오늘 행여나 하고 다시 해보니 되는군요.
뜻 깊은 졸업 50주년 행사를 마치고 일주일전에 돌아 왔습니다. 아름다운 추억 오래 간직하겠고, 우리가 한국 있는동안 따뜻히 맞아 준 여러 동문들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또, 이런 큰 행사를 치루자면 알게 모르게 일이 참으로 많은데 그 큰 일들을 무사히 마치느라고 큰 애를 쓴, 집행을 맡았던 동문들께 특히 감사 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것이 있다면, 모처럼만의 동창들 만남에 우리 두사람이 자주 같이 다니며 정작 동창들과 같이 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는 사람이 없는 집사람을 생각하다 보니 그리 되었습니다. 동문들의 많은 양해를 빕니다. 집사람도 여러 동문들이 따뜻하고 사려 깊게 대해준데 대해 깊이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일일히 고맙다는 인사를 하지 못해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시카고 쪽으로 올 기회가 되면 연락 주십시요. 고맙습니다
김성봉, 김순자 부부.
댓글 9
-
김동연
2009.05.07 03:13
-
임효제
2009.05.07 03:13
두분이..
좋은 여행을 하시고 무사히 집에 안착 하셨습니다.
마지막은 부산 사모님 댁에서 미국으로 돌아 가셨으니,
두루 두루 전국을 다 여행하셨습니다그려~~~!
이제 건강 잘 유지하시고 자주 홈페이지에 들어 오시기를.. ^^* -
김진혁
2009.05.07 03:13
다시 여기서 만나니 반갑소. 서로 모습이 많이들 변했지만 옜모습도 많이들 남아 있는것 으로 느꼈지요.
두분 더욱 건강하기 바라며 여기서 자주 만납시다. -
홍승표
2009.05.07 03:13
무사히 귀국했다니 반갑다.
여행 중 찍은 사진이 있어 함께 올렸다. -
최경희
2009.05.07 03:13
두손을 꼭~잡고 다정히 걷는 부부 !!!
잡은손을 짤깍 !
계속 흔들려서 올리지는 못했지만 그 다정한 손은 잊지 못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끔 고국에 오시면 연락 주세요. -
심재범
2009.05.07 03:13
50년만에 만난친구 이름 김성봉 보다는 멸치가 더
정답게 느껴지는 이유를 모르겠다 ㅎㅎㅎㅎ
환갑 진갑 다지난 할마씨를 누가 뚱쳐갈까봐
항상 그렇게 손을 잡고 다녔남?????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만나겠지 -
황영자
2009.05.07 03:13
여행내내 두분의 다정함이 돗보였습니다.
다음에 다시 귀국하면 뵐수있으면 합니다. -
김세환
2009.05.07 03:13
성봉아 너의 커플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다. -
전준영
2009.05.07 03:13
잉꼬부부 성봉아 집에 무사히 잘도착하였다니 고맙고 이번에 서울에서 보니 더욱 친밀 감이간가. 남해 여행시 화엄사 내려 올적에 형수님과 대화하며 내려올때 지금도 항상 김형을 사랑한단다. 정말 내가 배워야할 대목이구나 어찌그리 잘해야 하는지 한수 배워야 할텐데. 잉꼬 부부로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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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내 내외분이 손을 꼭 잡고 다니시던 다정한 모습이 떠 오릅니다.
사랑스러운 아내를 둔 김성봉씨를 모두들 부러워 했지요.
Mrs. 김께 안부 전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