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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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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226)

2009.05.19 10:06

김세환 조회 수:134









         



         


         


         


         


         


         


         


         


         

        5 18 5월의 4째 주일 첫날이다. Victoria Day 공휴일이라 거리가


        한산하다. 23명이 Burnaby Lake 11 킬로를 3시간 돌다. 지난 겨울 쓸쓸히 눈 덮였든 모습은 사라지고 신록의 싱싱한 생명의 기운을 느끼다.


         


        거위와 오리는 새로 깐 새끼들을 데리고 호수에 헤엄쳐간다. 길옆에는 다 핀 민들레 솜 방울들이 이름 모를 꽃들과 함께 피였다. 자연은 계속 변하고 있다.


 


우리는 자연 속에 걷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우리가 두 다리로 걸을 수 있다는 것은 말할 수 없는 축복이다. 왜냐하면 걷기 위해서 우리 몸의 1 5천만 신경세포가 우리가 감지할 수 없는 속도로 정밀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척추신경은 몸의 균형, 발이 닿는 지형의 고저, 땅의 장애를 작은골에 연락하고 그에 따라 팔과 다리를 움직이도록 해주는것이다. 애기가 완전히 걸을 수 있기 까지는 5년이 걸리고 척추를 다치게 되면은 걸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오늘도 이렇게 거를 수 있다는 것에 말할 수 없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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