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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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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227)

2009.05.21 16:08

김세환 조회 수:123









         



         


         


         


         


         


         


         


         


         

        5 20일 날씨가 맑다. 창문을 여니 아침 햇빛이 눈에 부시다. 살아서 이 아름다운 아침을 마지할수 있게 해준 神에게 감사하다.


        오늘은 세계에서 2번째 높은 암벽 산 Stawamus Chief 높이 652 m, 거리 8 km 소여시간 3 Hrs 24명이 오르다.


        가파른 돌길을 계곡 따라 2시간 올라가니 발아래 눈 덮인 산봉과 그 밑에 바다가 펼쳐지다. 조그만 다람쥐와 새가 먹이를 얻으려 모여든다.


         


모두 무사히 정상에 올라온 기쁨을 느끼다. 우리는 살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지만 우리 힘으로 Control 할 수 없는 것이 잇다. 첫째는 우리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불의의 사고로 멀쩡하든 사람이 갑 짜기 세상을 떠나거나


불구의 몸이 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둘째는 우리 몸 속의 10조 이상이나 되는 세포들이 활발히 우리 몸을 살리려고 DNA설계대로 움직이지만 암이나 난치병에 걸리게 되는 수가 있다. 이런 변화에 대해 우리가 의식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직 우리가 기댈 수 있는 것은 우리 무의식 개발에 의지하는 것이다.


무의식 개발은 신앙(Faith)만이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다. 완전한 믿음,


그것이 조상신이든, 우리 무속신앙의 산신령이든, 부처님이든 예수님이든 그가 누구든 그가 우리를 보호해준다고 완전히 믿게 될 때 우리는 무탈한 인생을 살면서 천수를 누리게 될 것이다.


 

우리는 땅만 내려다 보고 살다 보면 좋을 때도 힘들 때도 있지만 때때로 흰구름 뜬 푸른 하늘을 쳐다보면 마음은 한없이 편안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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