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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의 배낭 여행-----탄자니아

2009.05.23 11:49

관리자 조회 수:189


Tanzania






  친구님들,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5월도 벌써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군요.

저는 그동안 탄자니아 여행을 끝내고 말라위의 호반 도시 Nkhata Bay에 와있습니다.

이번에는 탄자니아의 사진을 보내드립니다. 탄자니아하면 우선 킬리만자로 산이 유명하고 다음으론 세렝게티 초원, 스와힐리 도시 Zanzibar 등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킬리만자로 산 정상 도전은 아무래도 무리인 것 같아서 포기하고 2700m 고도까지 올라가는 1일 등반만 했습니다. 세렝게티 초원은 케냐에서 간 마사이 마라 초원의 연장이라 중복이 되는 것 같아서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Zanzibar에서는 너무 더워서 5일 동안 땀을 흘리면서 힘들게 구경을 했습니다.

탄자니아 여행은 킬리만자로 산 하루 등산과 함께 인도양 해변 도시 Dar Es Salam에서 말라위 국경도시인 Mbeya까지 가는 24시간 기차여행과 말라위 입국을 육로로 하지 않고 Lake Malawi 호수를 통해서 뱃길로 들어가는 배 여행이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Lake Malawi는 바다 같이 넓은 호수인데 첫날 풍랑이 너무 심해서 혼이 좀 났고 탄 배가 말라위까지 가질 않아서 (여행 안내서에는 간다고 나와 있는데) 조그만 마을에 내려서 3일이나 기다려서 말라위로 가는 조그만 짐배를 얻어 타고 가느라고 간장이 좀 탔습니다.

그럼 사진을 보시면서 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여행지도




킬리만자로 산의 여러 모습




킬리만자로 산의 여러 모습




킬리만자로 산의 여러 모습




킬리만자로 산의 여러 모습




킬리만자로 국립공원 입구




킬리만자로 여러 등반로 중에서 가장 쉽다는 마랑구 루트의 안내판




내가 올라간 1일 등반로는 산책로 정도 수준으로 별로 어렵지 않았다.




3시간 정도 걸려서 첫날 등산이 끝나는 2700m 지점에 도착하였다.




오만이 포르투갈로부터 Zanzibar를 방어하기 위해서 세운 Old Fort 요새




Zanzibar의 왕인 Sultan of Zanzibar의 옛 궁전




오만 왕국의 수도를 아라비아 반도의 Muscat으로부터 Zanzibar로 옮긴 Sultan of Zanzibar 초상화




Zanzibar의 좁은 골목길을 걷고 있는 두 여인




길거리에 TV를 놓고 축구 경기를 보고 있는 사람들




Zanzibar의 전통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Zanzibar 해변 풍경




해변 카페에서 맥주를 들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




Zanzibar의 일몰




Zanzibar 교외에 있는 spice 농장




열대 과일




열대 과일




바닐라 향료 열매




열대 과일




열대 과일




열대 과일




열대 과일




말라위 국경으로 가는 기차에서 보이는 풍경




흰색 꽃밭




대표적인 아프리카 나무




이 기차는 인도양 해변 도시 Dar Es Salam에서 잠비아 수도 Lusaka까지 가는 기차인데 영국이 아프리카 식민지 개척을 위해서 세웠다.




침대 기차




시골 역사




Lake Malawi 배에 오르기 전에 아침을 들고 있는데 웨이트리스 여자가 나를 쳐다보고 있는 표정이 재미있다.




Lake Malawi를 다니는 페리선




1등 선실에 들었다.




파도가 너무 높아서 좀 겁이 났다.




다음날 아침에는 파도가 거의 없었다.




환상적인 Bamab Bay 마을 모래사장




우리는 3일 동안 이 마을에 머무는 동안 이 마을 어린애들에게 큰 구경거리가 되었다.




배 여행을 일주일 동안 같이 한 네덜란드 부부와 독일 청년 .




호수 건너편이 말라위인데 배편이 없어서 Bamab Bay 마을에서 3일 밤을 잤다




3일 만에 이 배를 타고 Lake Malawi 호수를 건너서 (약 100Km 거리) 힘들게 말라위 입국을 했다.




배가 출발하자 너무 좋아서 환성을 지르는 네덜란드 부인




내 얼굴 표정에도 희색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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