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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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오후에
2009.05.25 10:59
5월 24일 초 여름이 되다. 일요일 오후 Beach엔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며칠 전에 필규와 유정은 교수와 Rice Lake을 함께 걸으려고 했는데 필규가 감기에 걸려
유교수 내외분과 2시간 반 돌았다. 유교수 부군인 윤승영 선배님은 나보다 5년 위 75세이신데 30년 동안 거의 매일 2만보를 걸으셔서 나보다 젊어 보인다고 친구들이 말했다.
거의 육류를 피하고 생선과 야채를 드셔서 몸이 완전히 Fit 하다. 유교수도 작년보다 훨씬 건강해져 만 4천 보 8킬로 산길을 2시간에 쉽게 걷다. 기쁜 일이다.
밴쿠버엔 벌써 바다에 수영하는 젊은 애들이 눈에 띈다. 모든 생명이 생동하는 기절이다.
유정은 교수님 내외 분이시라 반갑군요.
뱅쿠우바에도 손님도 많아서 즐거우시겠습니다.
거기도 지금은 완전히 해수욕장을 방불케 합니다. 하 하 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