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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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렇게 살아요 (16)
2009.05.27 08:56
대학 동창회 모임을 네번째 토요일에 가진다.
이번 모임은 동문이 하는 남산 케이블카를 타는 곳 옆에 있는 엔쿠차이나에서 만나고
남산길을 걸었다.
대학 모임에서도 우리 부고 졸업생들이 단연 우세하다.
역시 천하부고다.
11명이 모인중에 3사람이나 있었다.
11회인 나를 비롯하여 14회인 김양자 그리고 17회인 김정규
우린 이 모임에서도 다른 사람들보다 두각을 나타낸다고 회장은 질투를 한다. ㅎㅎㅎㅎ
질투를 하면서도 이렇게 사진을 잘 찍어 준다.
이 사진 모두는 회장이 찍어준 것이다.
Mozart,클라리넽협주곡A장조K622,1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