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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문화유산 - 가우디의 작품세계






스페인 바르셀로나








    안토니오 가우디 이 코르네트 (Antonio Gaudi y Cornet, 1852-1926)는 우리에게는 '가우디'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스페인이 낳은 천재적인 건축가.1852년 테라고나의 조그마한 마을 레우스에서 테어나서 1926년 바르셀로나에서 저속전차에 치여죽는 75년의 일생에 그는 7개의 건축작품이 유네스코에 등재하였다.몇년전 바티칸에서 성인추대 심사에'안토니오 가우디 코르넷'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였다.이때 바티칸의 심사관이 스페인측에 가우디가 어떠한
    영적인 사전들이 있었냐고 묻자, 스페인에서는 "오셔서 한번 보십시요. 이것이 인간이 한 작품인지를...."
    가우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건축물 7곳.성 가족 성당 (Sagrda Familia. 1883 - 계속 공사중) 구엘 공원
    ( Parc Guell. 1900 - 1914) 까사 밀라 ( Casa Mila. 1906 - 1910) 까사 바트요 ( Casa Battlo. 1904 - 1906)
    구엘 납골당 ( Cripta de Colonia Guell. 1908 - 1916) 까사 비센트 ( Casa Vicente. 1883 - 1888) 구엘 궁전
    ( Palau Guell. 1886 - 1889)



사그라다 파밀리아 서쪽 면에 있는 '수난의 문'

















최후의 만찬





예수의 죽음















투구를 쓴 로마 병사





슬퍼하는 노인... 노인은 누구일까?





탄생의 문





동쪽 편에 있는 '탄생의 문'

왼쪽 아래에 예수의 탄생을 지켜보는 동방 박사들이 보인다.








첨탑 끝에 있는 장식물들






구엘 공원(Parc Guell).

나즈막한 동산에 있는 작은 공원인데 화단 하나, 계단 하나,
벤치 하나에도 가우디의 상상력이 그대로 녹아있는 듯 하다.








귀여운 두 개의 건물이 있는 정문















중앙에 자리 잡은 건물. 건물 위에는 벤치가 있다.





계단 중앙에 있는 귀여운 도마뱀과 분수












화단 하나, 발코니 하나, 담장 하나라도 가우디가
그냥 넘어갔을 리가 없다. 구석구석 볼거리가 가득하다.





구엘 공원에서 조금 내려오다가 서쪽으로 방향을 트니
까사 비센트(Casa Vicente)가 있었다.


개인이 살고 있는 곳이라 내부 구경은 할 수 없지만 독특한
외부 타일과 환기구, 여러 겹으로 된 외벽이 인상적이었다.





까사 바뜨요






마치 동화 속에서 나온 듯 예쁜 까사 바뜨요.
가면 무도회에서 쓰는 가면 같은 형상의 테라스가 인상적이다.





까사 밀라






물결치는 외벽과 여러 형태로 꼬인 철판을 이용한 테라스가 인상적인 까사 밀라.

까사 밀라는 안에 들어오자 밖에서 보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구조였다.
건물은 크게 둘로 나누어져 둥근 구멍이 두 개 뚫려져 있다.
마치 ‘8’자처럼 생긴 것이다.
공개가 되는 곳은 제일 아래층, 제일 위층과 다락, 옥상이었다.





사소한 계단에서도 가우디의 정취가 풍겨 나온다. 사소한 다락도 범상하지 않다.
유려한 곡선형 통로가 때로는 좁아지고 때로는 넓어지며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락에는 까사 밀라의 모형이 있고, 가우디의 건축물에 대한 비디오를 상영한다.





가우디가 디자인한 의자들





가우디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옥수수,
동물 같은 것을 건축물의 테마로 형상화하여 디자인을 했다.



하지만 까사 밀라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바로 옥상이다.
다양한 형태의 많은 조형물 (환기구, 굴뚝)들이 얼핏 보면 제멋대로인 것
같지만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그의 상상력과 천재성이 유감없이 나타나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저녁 노을 속에서 멍하니 조형물들을 보며 가우디의 매력 속에 푹 빠져들었다.





환기구, 굴뚝














까사 바뜨요와 까사 밀라 외에 내부가 공개되는 건물이 하나 더 있다.
람브라스 거리의 Placa Reial(레이알 광장) 근처에 있는
Palau Guell(구엘 궁전) 이라는 건물이다.











구엘 궁전.

입구의 철로 만든 새와 지붕의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비디오를 보니 옥상에 있는 조형물들이 꽤 멋있다.





Casa Calvet(까사 깔베뜨).

역시 개인소유의 건물이라 들어갈 수는 없는데 가우디 건축물치고는 참 평범하게 보인다.





까사 깔베뜨





석양 속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우디!!!

그가 설계한 건축물은 지금도 너무나 새롭고 현대적이다.
어떻게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그런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일까?
그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질 뿐이다.

과연 가우디가 없었다면 바르셀로나가 지금처럼 유명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 되었을까?
가우디의 위대한 유산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그의
후손들을 지탱해주는 힘이 되고 있다.






사랑과
사랑과 평화의샘 http://cafe.daum.net/lcg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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