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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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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님들,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지금 말라위와 모잠비크 국경 근처에 있는 Mt. Mulanje란 산에 와있습니다. 설악산 정도 만큼 아름다운 산입니다. 며칠 캠핑 등산을 하고 싶지만 캠핑 도구가 없어서 산밑에서나 며칠 묵다 갈 예정입니다. 이곳 숙소는 교회 수련장 같은 곳인데 묵는 손님이라고는 저 혼자입니다. 산수 경치가 좋고 수련장에는 수영장도 있고 조용하고 하루 세끼 맛있는 음식 대접  받고 무선 인터넷까지 되니 저에게는 천국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이곳에서 며칠 편히 쉬다가 국경을 넘어서 모잠비크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벌써 6월이네요. 이번 여행을 시작한지 5개월이 넘고 있습니다. 한 겨울에 여행을 시작했는데 이젠 여름이네요. 처음에는 여행이 여러 가지로 고생스러웠는데 지금은 그런 대로 즐기며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개월 열심히 여행을 할 생각입니다.

그러면 곧 또 소식을 드리겠습니다.

박일선
말라위 Mt. Mulanj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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