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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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열매지요?
2009.06.07 10:52
무슨 열매인지 아시지요?
침흘리지 마시기 바라면서 ...
2009년 6월 7일 석란 |
댓글 40
-
황영자
2009.06.07 10:52
-
김동연
2009.06.07 10:52
새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
좀 따서 앵두주 담가 두었어.
언제 기회 있으면 맛 보여줄께, 영자야. -
김승자
2009.06.07 10:52
앵두? 한 소쿠리 따 담고도 남겠네.
농사 잘 지었구나. -
김동연
2009.06.07 10:52
승자야, 침은 안 흘렸겠지? ㅎ.ㅎ. -
한순자
2009.06.07 10:52
이것 앵두 맞지? 확실히 너희집은 상당히 넓은 땅을 차지하고 있는것 같아.
앵두가 완전히 익어서 사람을 유혹하고 있는것 같다. 나 좀 따 먹으라고.
그런데 오늘은 어째 음악이 잠을 자는것 같다. 감사. -
김동연
2009.06.07 10:52
그래? 내 귀에만 음악이 들리나...
음악 한번 바꿔 볼께.
지금은 들리니? 음악 바꾸었어.
(Semino Rossi 의 "오직 나만을 위해 있어주오" 라는 노랜데 어디서 퍼온거야.
아마 옛날에 재자가 올린 음악이 아닐까...) -
김승자
2009.06.07 10:52
지금 내 입안에 침이 한가득 고여 오는걸 어떻게 알았지?
2004년 시월에 청산 선산에 오르는데 동네 아주머니가 양푼에 앵두를 한가득 따가시더라.
참 평화로운 시골 향내가 물씬 나는 정경이였어.
너네 집 정원은 토질이 아주 좋은가 봐.
물론 정원사의 정성 탓이기도 하겠지만. -
김동연
2009.06.07 10:52
참 재미있는 사실은 어린 앵두나무를 5년 전에 앞마당에 나란히 2그루 심었는데
지금은 2나무의 키 차이가 2배나 된단다.
토질도 정성도 같을텐데... 아마 두 나무의 DNA가 다른 것 같지? -
채송화
2009.06.07 10:52
그냥열매 !
↓
↓
↓
↓
↓
아래로 내려와서야
우물가에 앵두인것을 알았어요 . ♪ ♪♪ -
김동연
2009.06.07 10:52
정답! -
홍승표
2009.06.07 10:52
누구 약올리려고 작심하셨슴다.
그건 못 먹는 그림의 앵두임다.(신포도...) -
김동연
2009.06.07 10:52
못 먹는 줄 알고 침 안 흘렸으니 다행입니다. -
연흥숙
2009.06.07 10:52
동연아, 농사솜씨가 이만저만 아니구나.
먹은 듯 행복하구나. -
김동연
2009.06.07 10:52
흥숙아, 오래간만이야.
요즘 어디서 사니, 건강하지? -
김숙자
2009.06.07 10:52
동연아,앵두구나 달고 새콤 하겠다
넌 과일을 자급자족하니 얼마나 좋으니
실컷 먹으니 그대신 네 노력이 많이 들었겠지
나도 엇그제 메실 진국 먹었다 새콤 달콤
너 생각 하면서. -
김숙자
2009.06.07 10:52
매실즙 벌써 먹어? 아니지
조금 생긴 국물을 맛 보았어
익을래면 더 있어야지. -
김동연
2009.06.07 10:52
벌써 매실즙 먹었어. 올해건 아니겠지?
열매가 열리는 건 좋은데, 그것들을 갈무리하는 일이 힘들어.
대가족이면 서로 도울 수 있을텐데... -
권오경
2009.06.07 10:52
앵두앵두요~ㅎㅎ. -
권오경
2009.06.07 10:52
히히..그 소리 들을려구 그랬지~롱~~ㅎㅎ. -
김동연
2009.06.07 10:52
네가 제일 모범생이구나! -
김영종
2009.06.07 10:52
나도 ~~~~~
잘 먹는데 -
김동연
2009.06.07 10:52
내가 침흘리지 말라고 부탁했는데... -
박성순
2009.06.07 10:52
♩ ♪ ♩ ♪ ♬ ♬ ♩ ♪ ♬ ♬ ♪ ♬ ♩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처녀 바람났네
~~~~~~~~~~~
♩ ♪ ♩ ♪ ♬ ♬ ♩ ♪ ♬ ♬ ♪ ♬ ♩
이쁜이도 금순이도 단봇짐을 쌌 다 네 -
임효제
2009.06.07 10:52
아직 병문안 못 갔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동연
2009.06.07 10:52
이 노래 혹시 매조님이 부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지금 도우미 남편 병문안 가서 앵두를 못본것 같습니다.
대신 불러줘서 감사!! -
여러 과일 나무에 사시사철 열매가 열리니
일년내내 청정 과일을 얻을수 있군요.
부럽습니다. -
임효제
2009.06.07 10:52
요사이 몇 년은~
앵두를 사 먹는 것도 잊었고...
누가 사 주 는 사람도 없었는데...
윽~~!
저 많은 앵두를 다 먹으라시니,
어째 제대로 소화가 될까요..?
너무도 푸짐하니.. 침도 흘리고.. 콧물도 나오고...
세수하러 나갑니다요. 하 하 하 하 . .
**참고: 혼자 잡수시면 죄(?) 받습니다. ^^ -
김영종
2009.06.07 10:52
앵두 쨈 효능이 최고 라든데/ 일종의 Blueberry Jam이든데요 -
김동연
2009.06.07 10:52
순진한 사람이 앵두로 쨈만드느라 고생하지 않을까?
괜히 앵두는 올려가지고...걱정되네. -
김영종
2009.06.07 10:52
나도 같은생각 X 받으면 우리가 더 걱정,
서울까지 보낼순 없을테고 앵두로 쨈을 만들면 안되나,
한병만 보내시면 인사회때 자주 먹는 쌀과자에 발러 먹으면 딱 일텐데
침 ! 나오네 ㅋㅋㅋ -
심재범
2009.06.07 10:52
꼭 누구의 입술을 닮은 열매이네요!!!
누구의 입술을 닮았을까???
물론 주인의 입술이겠지!!! -
이민자
2009.06.07 10:52
앵두가 익었어요 주렁주렁 예쁘게도 달렸네 .
가을엔 단감으로 친구들을 즐겁게 해주고 제주 에선 두텁떡 으로 친구 모두를 즐겁게 해주어 고마우이.
앵두가 서울 나들이. 하기는 어렵네요. 보는것으로 기쁨을 대신 할께요 . .. -
전준영
2009.06.07 10:52
어린시절 자문 밖에서 길러 앵두를 팔러 다니면 한 접식 사먹든 효자동 지역은 앵두가 잘자라 우리 집에도 앵두나무가 있어 6월이면 앵두를 따먹곤 하였다 앵두를 보니 어린시절이 더욱 그립 습니다. 다음은 자두와 능금도 나올 때면 꼭 한 접식 사먹든 시절도 있었 답니다. -
김동연
2009.06.07 10:52
어떻게 하지요? 곧 자두도 자랑하려고 했는데 그만 둬야겠어요.
어린시절 생각하면서 먹고싶어 할텐데...
주지도 않고 자랑만 하다가 지옥가면? -
이초영
2009.06.07 10:52
동연아!!! 앵두, 오랜만에 본다. 더욱이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앵두를 보는것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난다...
요지음은, 옛날에 많던 과일들: 앵두, 능금, 노란살구, 사꾸람보, 뻣지, 청참외, 개구리참외..... 잘 안보이는것 같애.
내가 한국에서 5 년 살때 별로 못 보았던것 같애.
동연아, 너 뻣찌 아니? 사꾸라(?) 나무에 열리는 빨간 열매인데, 6.25 날때까지, 여름이면 남산에 가서, 나무위에 올라가서,
열심히 따 먹곤 했다. (나와 몃 살 터우리 삼촌 (5 촌)들 4명과 같이 선 머슴애같이 남산을 쏘 다녔단다 . 돌아와서 어른들
한테 야단 맞으면, 이 삼촌들이 꼭 나를 팔곤 했어.. 초영이가 가자고 졸랐다고...지금, 그 삼촌들, 3 명이나 저 세상으로...)
우리가 회현동 근처에 살아서 남산에 쉽게 가곤 했어..... 옛날 이야기다...
동연아... 앵두 맛이 어떻지?...새큼, 달콤 하지? , 다 잊어 버렸어...............이초영.... -
김동연
2009.06.07 10:52
어릴때 듣던말 "사꾸라" 오래간만에 듣고 쓰니까 좋은데요?
일본사람들 말 쓴다고 일본에 지는 겁니까?
이제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일본을 이미 따돌린 것 같은데요.
이제 느긋이 일본말을 좀 배울까 합니다, 너무 화내지 마세요. -
심재범
2009.06.07 10:52
사꾸라? 벚나무의 왜놈들 말이지요!!!
아직까지 왜놈들 말을 꼭 써야하나요(심술성 지적임)
왕벚나무의 자생지는 제주도의 봉개동과 충남 금산군,
군북면 산안리이며 일본에는 왕벚나무의 자생지가 없답니다 -
김동연
2009.06.07 10:52
초영아, 나 어릴때 먹던 과일, 꽃, 내가 아는 건 거의 다 사다 심었어.
그래서 사꾸라도 심었어, 지금 뻣지도 까맣게 익었어. 그냥 땅에 떨어지고 있고 가끔씩 한 개 먹어보곤 한단다.
이화대학 본관 건물 앞에서 따먹던 오디 생각나니? 뽕나무도 심었어. 그래서 오디도 있는데
그때 것 만큼 크지 않아. 모르고 심은 뽕나무가 산뽕이라네...ㅎ.ㅎ.
사람들은 다 옛 생각하면서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는가 부다.
앵두 올려서 좀 미안하다. 맛도 못 보여주고...
어느 6월에 한번 제주와서 나랑 며칠 자면서 앵두 따먹고 오디, 뻣지, 먹으면 어떨까? -
한순자
2009.06.07 10:52
동연아! 음악 정말 좋다. -
민완기
2009.06.07 10:52
Semino Rossi 는 알젠틴 태생인데 50가까이 되었읍니다.
활동은 주로 오스트리아등 유롭에서 해왔는데 그분의
"1000 rosen f"ur dich"가 공전의 인기를 얻었답니다.
Hotel singer로 출발해서 앨범도 여러장 내고 돈도 많이
번 모양입니다. 이 노래도 괭장히 인기를 뫃았는데 그
가사의 내용들이 숨 넘어갈듯 간절해서 오히려 부담감을
줄 정도입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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