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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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니 받거니 (222) / 혼자 인것은
2009.06.09 10:02
水泳 선수 생활이란 시합에 나가면
물소리만 쏴아쏴아 들리는 혼자만의 외롭고 고독한 자신과의 싸움이다
Assit라는것이 없는 운동이다, /이때부터 다시말해 혼자인것이 더 즐거운 별난 삶이다
어제 올린 Foster 음악에 이문구 수도권 이사에 많은 친구들이 섭섭 또는 외로울거라고한다
문구 우쭐 할것 같아서 ㅋㅋㅋ
다음번 이사 하게 되면 더 시골로 들어 가고 싶다
댓글 13
-
하기용
2009.06.09 10:02
-
이문구
2009.06.09 10:02
어제 밤 늦게 이사 마치고 마치 피난 보따리처럼 쌓인 이삿짐 사이로
발디디기도 힘든 어수선한 상태에서도
오늘 아침 제일 먼저 한 일은 인터넷 재 가입하는 일이었다네.
그리고 바로 이 답글이 제일 먼저...
내 이사를 가장 관심있게 걱정하던 김영종 보고 싶어 어쩌나. -
최경희
2009.06.09 10:02
서울 가까이 오시니 자주 뵐수 있겠내요
서울 나드리 많이 많이 하십시요
그래야 영종님도 샘나서 서울로 이사 오시지 않겠어요. -
김숙자
2009.06.09 10:02
이사 하시고 난 후 병 나지 마십시요
고생 하셨습니다 김영종님께서
많이 서운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 -
박성순
2009.06.09 10:02
이형 !!
반갑습니다. 이러면 김영종은 무엇이라 할까???
여하간 안산은 남촌회원 지역임을 분명히 아시겠지요?
그리고 황청정 회장님이 남촌회를 관리하심도 아시겠지요? -
최경희
2009.06.09 10:02
한 걸음만 물러서면 ,잠간만 지나고 나면 다~아 괜찮습니다.
비가오고 있어서인가 음악이 퍽 쓸쓸합니다. -
황영자
2009.06.09 10:02
이제 혼자임을 깨달으셨군요.
여기는 절대로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친구들이 이렇게 매일 만나지 않습니까?
이문구 교수님 유등천은 아니어도 습지 공원이 가까이 있으니
이제 그곳에서 산보도 하시고 명상도 하시고 그림도 그려 보시지요.
노년을 즐길수 있는 곳이 안산에는 많습니다.
작은 공원들도 아주 많답니다. -
김동연
2009.06.09 10:02
대전에 있어도 그리 자주 서울 나들이 하는데 혼자있어도 문제없지요, 뭐.
게다가 수영선수로 쌓은 수양도 도움이 되겠지요.
타고나기를 혼자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더러 있어요.
풀잎에 맺힌 물방울도 혼자 있지 않으면 안보이지요.
물방울이 영롱하게 빛납니다. -
정해철
2009.06.09 10:02
내 이사를 가장 관심있게 걱정하던 김영종 보고 싶어 어쩌나.
답; 인사회에서 만나면 된다.
사실 영종이만 문구 이사에 관심있던거는 아닌데. -
임효제
2009.06.09 10:02
한탄만 마시구~~~~
홧 김에 성님두 이사 해 보시지요..? ㅋㅋㅋ -
김진혁
2009.06.09 10:02
때로는 혼자있는 맞도 쏠쏠하니 즐기며 살길 바라오.
아니면 빨리 서울로 귀환 할수 있도록 노력해 보시지,
이것은 서울친구들이 다 바라는것 이니까... -
김승자
2009.06.09 10:02
잎파리 위 영롱한 이슬방울이 진주알 같다.
그 진주알 실에 꿰어 목걸이 만들고 싶다.
수영선수의 고전과 혼자 있는 즐거움의 analogy가 감명적입니다. -
민완기
2009.06.09 10:02
젊었을땐 이 곡을 들으면 황홀했던 때가 있었는데.
좋은 음악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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