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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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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243)

2009.06.27 13:04

김세환 조회 수:106









         



         


         


         


         


         


         


         


         


         

        626 2틀째로든 비가 개이고 아침 햇빛이 선명하다. 이 아름다운 날 새 경험할수 있게 해주신 神에게 감사하다. 10명이 비에 씻겨 햇빛에 반사되는 나뭇잎들 사이로 산을 오르다. 너무도 깨끗한 숲길을 가다. 오늘 가는 Lynn Peak는 높이 921 미터, 거리 8 킬로 4시간 땀 흘리는 산행이다. 그 산행을 마치니 모두들 기뻐하다.


         


        캐나다에 사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마음 깊은 곳에 항상 감사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을 포함해서 모든 생명들이 꼬이는 곳은 처째로 먹이가 풍부한 곳이다. 먹이가 없는 곳에는 모든 생명들이 떠나가 버린다. 북미 대륙에 온 이민자들의 역사를 보면 아일랜드 감자 흉년에 먹을 것이 없어 많은 구라파 사람들이 몰려온 것이다.


         


사람들에게는 먹이 외에 먹이 보다 더 중요한 자유를 찾아 자유가 있는 곳으로 오게되는것이다. 북미 대륙 최초의 이민자들은 종교의 자유를 찾아 배에 몸을 실코 위험한 대서양을 건너온 청교도 들이엿다.


그들은 자유롭고 비옥한 땅에서 곡식을 추수하고 너무도 감사해 먼저 에게 감사했고 그것이 추수감사절의 시작이 된 것이다.


 


나도 질식 할 것 같은 박정희 시대 캐나다 땅을 밟는 순간 자유의 공기를 마시며 살아 낫다는 기쁨을 느끼고 감사한 이래 지금까지 매일 감사한 생각을 하지않은적이 한번도 없다.


 


양심, 언론, 종교 그리고 전쟁과 공포로부터 자유는 이 땽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공기가 없이 살수없드시 반드시 누려야 할 생명과 같은 것이다.  국가를 위해, 민족을 위해, 종교를 위한다는 이유로 자유를 빼앗는 땅은 죽음의 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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