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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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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3박4일 동안에 제주올레 1,2,5 세 코스(총 47km)를 걷고 왔다.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 스페인 까미노 걸은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그때 나의 특강을 들은

사람들 중에서 그곳에 갈 준비를 하고 있는 여성 7명이 모여서 제주올레부터 걸어보자고 구체적으로 계획 한 후에 나에게 동행하기를  청하여 왔다. 나는 5월에 가려고 마음 먹었다가 바빠서 못간터라 흔쾌히  그 청을 받아드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다.

우리 친구들 중에서 내가 올레에 갈때 같이 가자고 내게 말한 친구가 있는데 처음부터 내가 계획하지 않고 간 경우여서 그러지 못했음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세 코스가 다 좋았지만 마지막 날에 걸은 5코스가 특별히 아름다웠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카메라 전지를 콘도 충전기에 끼어 놓은 채로 나와서 그날 하루종일 사진을 한장도 찍지 못하였다. 카메라는 손에 익은 작은 디카만 가지고 갔다.

 

이 일정은 한달 전부터 확정되어 있던 것이어서 불가피하게 임원으로 처음

봉사해야 하는 7월1일 인사회에 참석하지 못하였다. 

 

 

하필이면 그렇게 날자가 겹쳐져 송구한 마음 그지없다.

그날 수고해 준 권오경 총무와 다른 여러친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 사진은 성산일출봉의 북쪽 해안에 있는 바위이다. 멀리 낙씨하는 두 사람이 

보여서 최대로 줌밍하여 찍었는데 별로 떨리지 않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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