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님 우리나라 남단에서 자라는 식물이니 제주도에서도 잘자라는 군요 나는 먹어본 과일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여사님이 재배하여 맛을 본 이야기좀 올리시지요. 많이 재배되면 쨈을 만들고 비파 술도 담그면 좋다는 군요. 한 열매에 씨가 5개가 들어있어 골라서 먹어야 하나 씨를 줄이고 과일을 크게하는 연구가 진행 되고 있답니다.

비파는 손으로 껍질을 벗겨서 한입에 쏙 들어가는 열매인데...음...맛은 달콤하고 새콤한 향기가...과육은 부드러워서
치아가 필요없고 물기가 많아서...노인들이 먹기가 좋아요. 그런데... 속에 반들반들한 커다란 씨가 가득 들어있지요.
아마 이 씨들이 없으면 너무 많이 먹게 될겁니다.ㅎ.ㅎ.

비파? 먹는다고? 처음듣네. 넓은 땅에 온갖, 가지가지를 심어 놓고... 동연이가 참 여러가지를 보여주는구나.

1965년 햇병아리 교사시절
사대부중, 부고 동창들은 아시는 선생님
김성익 김성규 선생님
이 두분 선생님께서 제가 근무한 학교에 교감 교장 선생님이시였습니다.
학교 적응이 어려워 방황하는 학생들 지도를 저에게 맡기시여
8명의 거물(?) 학생들을 인솔하고 제주도를...한라산 백록담에서 소형 천막을
치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거물학생들과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생각납니다.
그 거물들이 지금 60고개의 할아버지들...지금도 자주 만나지만 같이 늙어갑니다.
제주도!!! 경관도 빼어나지만...풍요로운 자원도 빠지지 않네요....

처음 보고 듣는 열매입니다.
백화점에서 구입, 맛을 봐야겠습니다.

비파나무는 한마디로 항암제 랍니다. 지금이야 알았으니...일본서 연구가 활발하군요.

비파? 처음듣고 보는열맨데 ...
살구 색 , 맛도 비슷한가?

혹시 can에 들은 "리치"(spelling 은 모르겠으나)라고 부르는 중국식당에서 디저트로 나오는 열매인가?
향기롭고 맛있고 귀해서 겨우 하나씩밖에 차례가 돌아 오지 못하는게 있는데...
흰 복숭아 살색이고 좀 미끄러운 texture에 속이 뿡하니 구멍이 있는거 그것 아닌감?

엥이, 침 나온다.
그럼 도대체 어떤 열매람?
내 언제 가걸랑 맛 보여 줄거지?
보세요, 저는 요렇게 예쁘고 맑은 꿈이 있답니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