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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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꽃을 위하여
2009.07.08 17:54
언젠가 동연이가 한번 올린적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원 머리가 나빠서.....
어쨋건 이름 아는 사람은 알려줘요.
이름 모르는 꽃에 공을 좀 드렸읍니다.
풀어헤친 머리카락에 그 묘한 흰 빛갈하며
중앙에 움푹 들어가 무게잡고 앉아 있는 꽃술하며
그냥 스쳐지나갈 수 없는 꽃이네요.
댓글 13
-
신승애
2009.07.08 17:54
-
김영종
2009.07.08 17:54
그래도 치매 초기라고 안하고 신선 놀음하는 소생을 알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요즈음 점점 음악 구하기가 힘들어 지는데 같이들 써야조,
자주들어 아는 음악이 될수록 더 좋은것 아님감요, 오히려 감사 드립니다 -
김동연
2009.07.08 17:54
승애야, "하늘타리"라고 해.
꽃이 특이해서 오래전에 내가 한번 올렸어.
길가 여기저기에서 많이 볼 수 있어.
꽃이 지면 열매도 주홍색으로 볼만한게
열려서 앙상한 줄기에 매달려 있단다. -
김숙자
2009.07.08 17:54
승애야,실타래가 풀어진듯 묘한 멋이 있는
꽃이네 네가 사진을 잘 찍어서 그런가?
나는 이런 꽃 처음본다. -
최경희
2009.07.08 17:54
숙자야, 나도 이런 꽃 처음보네???
동연이가 올렸을땐 난 어디 갔었나?
참 신기한 매력적인 꽃이네. -
신승애
2009.07.08 17:54
동연아, 네가 올렸었구나. 내 머리가 조금은 쓸만한가 보다.
이름이 "하늘타리" 라구?
"하늘타리"
숙자야 , 나도 제주올레에서 처음 보고 매우 신기했단다.
"하늘타리" -
김동연
2009.07.08 17:54
하늘타리 (학명 Trichosanthes kirilowii)
박과
중부이남의 저지대에서 자라는 다년생 덩굴식물로,
7~8월에 흰색의 꽃이 핀다.
<600가지 꽃 도감 -한국 화훼장식교수연합회>에서 퍼옴 -
김승자
2009.07.08 17:54
나도 처음 보는 꽃, 제주에는 별란 꽃, 별란 열매가 많이 있네.
승애, 올레 걸으며 재미있었겠구나. -
권오경
2009.07.08 17:54
에그머니 이게 무얼까?
실타래 풀어 놓은 것 같기도 하고, 흰머리 풀어 엉크러져 있는 ..영화에서나 보는 것 같기도하고?
동연의 말 듣고 이름을 알았네. '하늩타리'
처음 보는 꽃이야. 하하하..하긴 내 아는 꽃이란게 몇 안되걸랑..
재밌다. -
민완기
2009.07.08 17:54
장미꽃같이 너무 곱고, 튤립같이 너무 잘 정돈된 모습, 국화같이 정중한 모양은
사람을 긴장시키는 면이 있지만, 하늘타리같이 헤벌어진 꽃은 친근감이 가고
무언가 포용할수있는 여유를 암시함은 물론 단조로운 흰색의 마성이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감사. -
황영자
2009.07.08 17:54
와아 이건 완전히 내머리카락같으네.ㅎㅎㅎ
무슨꽃이 이렇게 생겼을까?
하긴 지구상에는 수도 없는 식물들이 자라고 있으니.
신귀한 꽃 잘 보았어.
하늘타리라.
박과라고
박같은 것이 열리니 동연아. -
김동연
2009.07.08 17:54
아래에서 열매사진 함(정란이 한테서 배웠어) 봐. -
연흥숙
2009.07.08 17:54
가운델 보면 박과에 속하는 것 같구나.
꽃술은 잘라서 국수를 해도 좋을 듯 하구나.
승자야 내가 너희 전화번호를 못가져 왔어.
내가 이메일로 편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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