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과의 이야기 124 : 모든이에게 사랑을 ≫
2009.07.14 00:06
<124>
촛점
前
後
사진을 찍을 때 촛점을 잘 맞춘다고 한다
오늘 이 사진들은 선명치 않은 곳의 촛점이 主點이다
학교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대상은
모든 부분에 뛰어난 학생이 독차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 그 것을 위해 학생 주변의 힘이 모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사회발전과정에서 집중되어야 됨도 인정하면서.....
그러나 조금 생각을 바꿔 보면.....
뛰어난 학생도 그 뒷면에는 모자라는 부분이 있고
뒤처지었다고 도외시 당하는 대상의 학생들도 사실은 남과 다른 수월성을
지닌 부분을 발견하게된다
분명한 것은
가치 기준 잣대의 문제가 있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학생들을 보는 순간
모든 학생이 사랑을 받아야된다는 사실이 나오게 된다
어느 한 면만 중요시되는 교육의 연장선이 성장된 사회의 혼돈이라면
또 다른 면의 발전과정을 위해서
교육과정의 다양성 추구가 절실한 우리교육의 틀이라 생각한다
늙으 막에
안국동 청소년인성지도교육원에 오는
많은 학생들의 개인 개인의 밝은 미래를 찾아보려 스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댓글 11
-
전준영
2009.07.14 00:06
박교장 청소년들이 이 나라를 이끌어갈 대목들을 잘 다듬어 주는 모습을 보는듯하며 이 나라를 위해 꼭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해야할 일을 묵묵히 청소년 선도를 하는 갸륵한 모습을 보는듯 하니 든든하구려 건강이 허락 하는한 박교장이 더욱 열심히 해주기를 친구로 부탁하면서 항상 사진도 많이찍고 건강하시기를 박회장 화이팅 일세... -
황영자
2009.07.14 00:06
박회장, 박교장 선생님 동감입니다.
빛과 그림자 촛점과 반대 모두 상반관계에 있으며 없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또우리사회어디서나 밝은 빛과 어두운 그림자는 한상 대치하고 있으며 이것을 좀더 가까워자ㅣ도록 노력허시는 회장님의 거룩한뜻이 학생들에게 빛나기를 바랍니다.
전준영회장의 말씀처럼 사진도 영원하시기를! -
김숙자
2009.07.14 00:06
박완서님의 꼴지에게 박수를 ...
다양성의 존재 인정은 이 시대에
현존하는 실상 입니다
나타나는 사실적인 면을 우리는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그늘의 아이들에게도 가끔은 빛의 우월함이
보이고 빛이나는 학생들에게도 그늘은 있게
마련 입니다 모두의 어우러짐이 절실 합니다
이들에게 최고의 명약은 사랑 입니다. -
이문구
2009.07.14 00:06
지당한 말씀입니다.
정치인들의 비뚤어지고 고정된 촛점을 확 바꿀 수는 없나요?
국회의원들 집합시켜놓고 우리 회장님께서 특강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이정란
2009.07.14 00:06
맞습니다.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오래전에 이화에있던 미술선생이(기성 화가) 수도권 예고에 강사로 나가면서
'걔들은 서울 연합고사에서 떨어진 애들'인데 무척 밝고 발상이 기발하고 뛰어난 애들이라고
걔들과의 즐거운 수업 에피소드를 곧잘 얘기했습니다. 정말 사랑스러운 애들이었어요. -
하기용
2009.07.14 00:06
* 안국동 한 모퉁이에는
매일 같이 갈 곳이 없어 안 밖으로
하염없이 멍 하니 앉아 있는 老人네 들이 .....
* 그러나 그 건너편
안국동 한 빌딩에는 밤 낮으로
인성 교육에 힘을 쏟는 다른 절음 老人이 있으니 .... -
황영호
2009.07.14 00:06
휼룡한 교육자로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옳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면서 보람을 찾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갖는 우리 회장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박성순
2009.07.14 00:06
친구들...
과찬에 죄송할 뿐....
직업병이라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장마철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
김영종
2009.07.14 00:06
일생을 아이들과 씨름하고서도 미진한것이 있으셧는지 아직도 .....
그래요 요즈음 자라는 아이들이 우리가 아는 학생들과 젊은 부모들이 너무
틀리니 걱정만 그런데 이건 늙은 우리들 걱정이지,
얼마전 일주일에 280 만의 관객이 동원된 로봇 영화를 보다 한 30 분만에 재미가 없어서 나왔는데
이때 저들과 난 다른 세상에 살고 있음을 느껵다우,그래 이것이 너이들의 세상이다 하며,
지금 마당쇠 노릇하러 대전역에 나가우, 선사회 머슴둘은 서울로 가고 옥계폭포 가신다는 마님들 모시러요,
핑계낌에 마당쇠 안할려고 선사회 완전 탈퇴구료 ㅋㅋㅋ -
김영명
2009.07.14 00:06
박회장의 글 읽고 나서 동문 여러분의 댓 글 <덧글> 다 읽고 나면 흘르간 70년이
풀러스 되어 남은 10년을 여하히 보낼까. 눈감고 상념에 잠겨 보며
내가 가야 할 그 길은 20년이 더 남았는데,
결코 오래 살고 싶은 것은 아니고 삶과 죽음의 확실한 선은 그어야지 생각하며...... -
김동연
2009.07.14 00:06
참 보람있는 일을 하면서 사셔서 건강하고 오래 사시겠습니다.
머리와 입으로는 사랑을 얼마든지 아름답게 할 수 있지만
가슴으로 하기는 힘들고 특히 실천하기는 더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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