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이사한 안산 집에 처음으로 찾아온 친구들
 
      자주 모이지도 못하는 국문과 동문 모임 연락이 왔지만 이사 도중이라 참석할 수 없었습니다. 이 바람에 새 주소가 알려졌고 국문과 동기들 열 명이 서로 연락해서 새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7월 8일, 이사온지 꼭 한 달째 되는 날입니다. 몇 시간 동안 반갑게 어울리다 헤어졌습니다.

(1) 집 근처 가까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 후식을 들면서 담소를 나눕니다.
(2) 개인 사정으로 졸업 연도는 서로 다를지라도 59학번이란 사실 하나만으로 끈끈하게 우정이 이어집니다.
(3) 모두가 남산골 샌님들입니다. 그 중에 가장 시끄러운 사람은 부끄럽게도 아무개지요.
(4) 비록 영감들이지만 국문학도답게 이익 선생 묘를 꼭 확이해 보겠다고 해서 앞장섰습니다.
(5) 물론 이익 선생 관련 성호(星湖)기념관을 빼놓을 수 없지요. 관람 자세도 진지합니다.
(6) 나는 별로 관심없는 게시물 앞에서도 이렇게 좋아하며 즐거워합니다.
(7) 진지하게 학술적인 토론도 벌입니다. 이 기념관 학예사들도 대화 내용을 메모하더군요.
(8) 밖으로 나오니 다시 자유로운 털털한 영감들 모습으로 되돌아 갑니다.
(9) 새 집에 처음으로 찾아온 친구들과 어울린 오후 한때가 매우 즐거웠습니다. 드뷔시 / 교향시 '바다' 제2악장 Jeux de vagu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805 . [8] 심재범 2009.07.17 194
804 이색 글라디오러스 [26] 김동연 2009.07.16 248
803 등산(252) [2] 김세환 2009.07.16 107
802 젓가락의 예찬론 !! [11] 전준영 2009.07.16 191
801 주거니 받거니 (237) / 세대차이 [17] 김영종 2009.07.16 194
» 이사한 안산 집에 처음으로 찾아온 친구들 [10] 이문구 2009.07.16 291
799 이런모습 저런모습 <5> (허브빌리지의 여러모습) [4] 황영자 2009.07.16 218
798 인사회 <보충 사진> [11] 정지우 2009.07.15 204
797 무궁화 연구소 <평택> [2] 정지우 2009.07.15 157
796 우리들의 우정 [13] 최경희 2009.07.15 210
795 *A FAREWELL LETTER FROM A GENIUS* [4] 관리자 2009.07.15 226
794 7월 인사회 모임에 다녀와서 !! [14] 전준영 2009.07.15 244
793 모성애 [7] 김진혁 2009.07.15 153
792 Chris De Burgh - Songbird [3] 김재자 2009.07.15 151
791 우리 민속주 막걸리 예찬론 !! [6] 전준영 2009.07.15 189
790 그림자 찾아서... [7] 김재자 2009.07.15 174
789 산우회 과천 대공원 산행 <월요일> [8] 정지우 2009.07.14 214
788 [re] 산우회 과천 대공원 산행 <월요일> [7] 김영명 2009.07.15 174
787 나미비아에서 인사드립니다 [17] 박일선 2009.07.14 211
786 신기한 숫자 [4] 정해철 2009.07.14 171
785 웃자 웃어 !! [4] 전준영 2009.07.14 150
784 등산(251) [3] 김세환 2009.07.14 124
783 내일 무슨 날이게요? 7월 15일 [7] 인사회 2009.07.14 155
782 ≪ 사진과의 이야기 124 : 모든이에게 사랑을 ≫ [11] 박성순 2009.07.14 216
781 희비 쌍곡선 !! [7] 전준영 2009.07.13 159

Copyright © 2001 사대부고 11회 동창회. All rights reserved.  홈페이지관리자 : 010-2971-9998, jskimvv@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