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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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여러 표정
2009.07.28 19:10
무궁화 <화합>이 우리집에 와서 처음 나온 꽃입니다. 2 송이가 피었는데 앞 뒤로
돌아다니면서 여러 표정을 찍어 보았습니다. 많이 찍는 건 많이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키가 70cm 정도 되며 꽃 봉오리는 보시다시피 실하게 많이 맺혀 있습니다.
작년에 황영자가 심경구박사님께 부탁해서 얻어준 무궁화입니다. 이웅근님이 택배로 부쳐주셨지요.
세 분께 <화합>을 꽃 피워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Lil Kim>이라는 키작은 무궁화도 왔는데 지금 키가 40cm 정도 되었습니다.
꽃봉오리가 맺혔다가는 노랗게 되어서 자꾸 떨어지고, 꽃은 아직 필 생각을 안합니다.
심재범님의 가르침대로 오늘 아침에 엽면시비를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비가 오네요.
늦게라도 피면 보여드리겠습니다.
댓글 19
-
권오경
2009.07.28 19:10
-
김동연
2009.07.28 19:10
포토제닉 꿈? 하하하 -
최경희
2009.07.28 19:10
심박사님 말쌈, 키 작게해서 화분에서도 잘자라고, 꽃 피우게 연구하신다 했는데
너의 `화합`이 바로 그 무궁화가 아닌지??
무궁화가 귀엽게 자라고 있구나 수고 많다. -
김동연
2009.07.28 19:10
그냥 사다 심은 나무 보다 정이 더 가는 것 같아, 경희야.
그런데 심어놓고 하는 일은 별로 없어. 이제 비료를 좀 줘야 겠지... -
"화합"이 건실하고 아름답게 자라서
제주에 자손을 많이 퍼지게 되길 빌겠습니다. -
김동연
2009.07.28 19:10
감사합니다. 노력해 볼께요. -
이문구
2009.07.28 19:10
사실 식물에 무뢰한이면서 평소 무궁화에는 무관심했는데
무궁화가 종류도 다양하고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있다니요!
혹시 사진 솜씨 때문에 무궁화가 치장한 건 아닌지요? -
김동연
2009.07.28 19:10
하하하 우리 <화합>이 들을까봐 겁납니다.
사실 나도 전에는 무궁화를 덤덤하게 바라봤는데
요즘은 자주 들여다 봐요. 사람 마음이 늘 변하니까요... -
연흥숙
2009.07.28 19:10
동연아, 무궁화가 자그마하면서 아름답구나.
회합이란 말이 너무 좋다. 나도 그 회합에 낄 수 있었으면 한다.
여기 딸네가 이제 막 이사를 해서 마당이 텅 비어있거든... -
김동연
2009.07.28 19:10
회합이 아니라 화합이야, 흥숙아.
회합보다는 화합이 더 좋지 않니?
딸네 마당에도 한 그루 심으면 좋겠구나... -
임효제
2009.07.28 19:10
무궁화에도 '화합'이 있고 'Lil Kim'이 있네요.
모든 것이 세월이 가면 종류도 많아지는 모양입니다.
맑은 제주에서 번성하기를... 대한민국 만세.... 입니다. ㅎㅎㅎ -
김동연
2009.07.28 19:10
Lil Kim은 말그대로 키가 아주 작아서 화분에 심어도 된답니다.
사진에서 보니까 꽃도 아주 예뻤어요. 이제 곧 피면 보여드리겠어요.
Lil Kim은 심박사가 특허를 낸 건데 미국에서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구 배경 음악이 좀 시끄럽네요..ㅉ.ㅉ. -
김숙자
2009.07.28 19:10
동연아,무궁화를 자세히 보니까
참 예쁘네 전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는 우리 홈페이지에 자주 등장하는
인기있는 꽃이 되었네
나라 꽃이니까 앞으로 좋아 해야지. -
김동연
2009.07.28 19:10
그렇지? 개량종이라 좀 더 예뻐.
흰색꽃잎 뒤에 분홍 줄무늬가 있는 것이 귀여워.
나는 우리집에 시집왔으니까 잘해 줘야지...ㅎ.ㅎ. -
연흥숙
2009.07.28 19:10
동연아, 흐릿한 불빛에서 난 회합으로 보았단다.
은근히 애국심이 발동되네... 짧은 기간동안 무궁화심기에
자원봉사를 하면 좋을 상 싶다. 황영자야 좀 알아 봐 줄 수 있니?
이미 하고 있는 분이 있겠지만 여기 South & North Carolina
에도 contact person이 있는지를... -
이기정
2009.07.28 19:10
화합이란 이름이 무척 의미 심장(?) 해서 좋다.
무하고 궁한 꽃이 어떻게 나라꽃이 되느나고 했다는데.... -
김동연
2009.07.28 19:10
기정이 오래간만이다. 요즘 어떻게 지내니?
나는 법석대던 아이들이 다 떠나고 나니
할 일을 찾지 못하고 서성대고 있어... -
최경희
2009.07.28 19:10
기정이 보고 싶으면 인사회 나와~ 숙자야.
기정이 친구들 한테 인기 좋네 그 날 보자. -
김숙자
2009.07.28 19:10
기정아 오랫만이야 어디 불편한것은
아니겠지? 너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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