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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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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에 들어앉아 책을 읽고있다는 사실이 좀 부꾸럽기도하다.

그러나 최종봉동문의 친절한 충고에 힘입어 다시 공부하기로 맘먹고

어문학사가 출간하고 한국외대출신의 성균관대불문학과교수가 지은

상기책자를 읽기시작했는데 얼듯 몇장 넘기니 좋은책임을 느낄수있었다.

 

소생은 불란서에서 뼈앞은 시련도  겪었지만 그나라의 국민성과 낭만적

기풍을 몹시 좋와합니다.1975년, 파리의 국제경제기구에서 일할때 불어

소통이 잘 안되어 그 다양한 문화를 제대로 이해못하고 주마간산격으로

대충 보고온것이 몹시 후회스럽다.

 

그해에 벨지움 브랏셀 KOTRA관장을 하던 한명우와 독일여행도하고

어울려 다녔지만 그놈은 불어를 잘하는데 나는 깡통이라 응근히 샘도나고

해서 불어공부를 다시 (대학때 교양선택과목으로 한학기들었지만) 시작

하자마자 귀사발령이 떨어져 그도 중단케된 일이 있었다.똑똑한 한명우는

지금 어디서 무얼하는지 소식이없고 동창회도 전연 안나타나 궁굼하다.

워낙 심지가 굳은 친구라  소통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

 

언젠가는 불란서에 가서 오랜동안 눌러앉아 그나라 문화와 경제사회구조를

공부하고싶다. 최종봉동문께 감사. 2009. 7.29  민완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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