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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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 꽃을 보셨나요 !!
2009.08.16 07:14
우리가 매일 대하는 삼끼 식단에 천연 조미료인 깨는 우리 몸에 보양식이며 고소하고 향기를 주워 식욕을 도 꽈 주는 식단에 없어서는 않되 는 식품이요 잎새 또한 우리의 천하일품 먹거리이나 너무 흔하다 보니 깨 꽃을 보기가 흔지않다. 농촌 들녘을 거닐다. 깨 밭에 핀 꽃의 향기에 벌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7월부터 8월까지 피는 깨 꽃은 같은 과에 속하는 사르비아 같이 빨간색의 정열적이지는 못하나 은은한 연 보라색을 띠는 촌색시의 수줍음 이라 할까 볼수록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 준다. 깨 꽃의 꽃말은 안전과 건강하세요 란 다.
이른 아침에 인사하는 깨 꽃을 보세요... 깨가 쏟아지는 깨 밭에서 영어론 Sesame, agingili 또는 芝麻라 한다. 깨는 참깨, 들깨, 검정깨가 있다.
깨의 원산지는 나일강 일대 랍니다. 에집트 피라밋에서 깨가 나오다. 인도, 중국을 거처 우리나라로 들어 왔 다나요. 신라시대 화랑들이 수련 시 검정 깨를 경단으로 만들어 상식하여 답니다. 깨에는 아미노산, 칼슘, 철분이 함유되어 노화 방지, 항암제, 탈모 방지를 한다나.
이번 여름에도 잘자라는 깨 밭에 흐들어지게 핀 깨 꽃 가을에 기상 이변만 없다면 깨는 풍년이라 네요 깨 밭 주인 왈...그런데 내가 볼땐 깨는 불쌍하다. 인간에게 그렇게 좋은 혜택을 주는데 수확하는 날 회초리로 인정사정 없이 얻어 맞어야 깨가 쏟아지니 말이다. 아니면 작은 깨를 쥐어짜서 참기름을 만들어 버리니 너무한거 아니요. ㅎㅎㅎ
이 사진이 들깨 꽃이 흐들어지게 피어 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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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자
2009.08.16 07:14
어머나! 이게 깨꽃이군요. 그러니까 참깨를 말하는거겠죠? 감사. -
황영호
2009.08.16 07:14
준영이 안녕하신가?
시골에 살면서 깨 꽃은 흔하게 볼 수있었지만 깨에 관한 유래라든가 그냥 건강에 좋은 식품 쯤으로 알고지냈지만 자네처럼 자세한 깨의 성분까지는 모르고 지냈지.많은 배움 감사하네 .그러고 자네 말씀처럼 회초리로 매맞고 사정없이 쥐어째이면서도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참깨에게 우리 인간들은 진심으로 감사해야 될것아닌가,ㅎㅎㅎ -
전준영
2009.08.16 07:14
황사장 이더운 여름에 개미외 배짱이 동화 같이 열심히 우리나라 서민을 위한 에너지 보급에 힘쓰는 나의 동창 아니 친구야 너의 소식 이희종 박사가 형수님과 남한 일주하다 영주에 들러 영주의 터주대감 황 사장과 노성익 박사가 환대 해 주웠다고 어찌나 자랑하든지 샘난다.ㅎㅎㅎ 그리고 영주 깨가 유명하니 많이 잡수시고 젊어 지시기를 바란다. 또한 10월 장가계 같이 가게되어 나의 룸메이트니 이번도 한방 쓰자구 유노.그럼 샬롬 친구야... -
김승자
2009.08.16 07:14
깨에 대하여 깨가 쏟아지게 재미있게 쓰신 깨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년까지 늘 마당에서 키웠던 깨닢 하고 잎파리와 꽃이 완연히 다르군요. -
김동연
2009.08.16 07:14
우리가 먹는 깻잎은 들깨 잎이야, 승자야.
전준영님, 아래 2장의 사진이 멋있습니다.
포샵처리를 하셨나부지요? -
하기용
2009.08.16 07:14
* '앙들레아 보첼리'의 "사랑의 기쁨"과 함께
깨 꽃을 소개하여 몹씨 기쁘오. 전 박 ! -
김영종
2009.08.16 07:14
참깨인가 들깨인가???
중 2 가을인가 황철수 선생님 인솔로 향토 연구반 남한산성 1 박 2 일로
깜깜한 밤에 산을 걸어 올라간 여관에서 준 식사상이 온통 들깨 냄새로
밥을 못 먹었든일이 ㅎㅎ
중학때 신발주머니에 깻묵을 넣고 업드려 서 쫙하고 복도 광택내든
그 냄새라서 이것도 먹는가하는 서울놈의 잘못된 인식이
지금은 들깨 기름을 더 즐긴다네 -
이기정
2009.08.16 07:14
어렸을 때 들깨 향에 익숙해지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지요.
몇 년전 까지도 마이아미의 동생은 심심하면 들걔 씨앗을 보내달라고 졸랐지요. -
김숙자
2009.08.16 07:14
들깨를 바른 김에서는 특유의 향이 나지요
깨 꽃 오랫만에 보는군요. -
정지우
2009.08.16 07:14
여기에 소개한것은 들깨가 아니라 참깨인것 같은데 고급식용인 참기름짜는 참깨꽃 같읍니다. 오래간만에봅니다. 감사 -
황영자
2009.08.16 07:14
역시 우리친구들은 서울 사람들이라 깨꽃 하면 모두 들깨를 생각하는 군요.
정장군님이 잘 보셨습니다.
여기 이꽃은 참 깨 꽃이며 참기름을 짜는것이지요.
다음 기회 있으면 들깨 꽃도 한번 올려 주시지요.
제가 알기로는 들깨 꽃은 아주 작게 피는 것이고
이 참깨 꽃은 빨간 사루비아 처럼 피는데
사루비아 보다는 꽃이 크답니다.
색도 물론 빨간 꽃이 아니지요.
흰색이거나 엷은 보라 색 꽃이지요.
참깨 잎은 사진에서 보듯이 약간 길쭉한데 우리가 식용으로 먹는 들깨 잎은 둥근 모양입니다.
잎도 꽃도 참깨와 들깨는 다르답니다.
전회장님 친구들이 모르는 것을 항상 지식 전달을 잘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영명
2009.08.16 07:14
남자는 들기름 여자는 참기름이 잘 맞는다고 하든데
아무틑 그 향기 김 을 통해서 너무 일품이고
간장에 밥 비벼 먹을때도 빼 놓을수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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