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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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268)
2009.08.17 14:34
8월14일 오늘도 흐리다. 5명이 Cypress에서 Cleveland Dam까지 12킬로 4시간 산행을 하다. 산길에서 삽을 메고 개 두 마리와 함께 걷는 사람을 만나다. Trail에 물이 고이지 않게 길옆으로 물길을 파주는 사람이다.
그는 여러 사람들이 편히 걸을수잇고 산에 흙이 무너지지 않게 물길을 내주고 있다. 그는 자원 봉사자다. 아무도 모르게 일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다.
우리들은 매일 누구나 사람들을 계속 만나고 잇다. 우리 삶은 만남의
연속이다. 그 사람들은 한 사람도 같은 사람이 없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삶은 다양하고 변화가 많은 것이다. 만약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같다면 산다는 것이 얼마나 지루할 가.
우리가 언제나 끗 없는 변화 속에 살수 잇다는 것이 말할 수 없이 감사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