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등산(269)

2009.08.17 14:49

김세환 조회 수:116










         



         


         


         


         


         


         


         


         


         

        8 15 3번 째 주말 camping이다. 해발 600 미터 이상 높이 위에 있는 호수를 가다. 비 포장 logging road 9킬로 올라가야 되고 처음 가는 곳이라 걱정이 됐지만 무사히 끗 내다. 새로운 경험에 마음속에 기쁨이 넘친다.


         


        9시 일찍 계곡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잠들다.


일요일 아침 일찍 해뜨기 전에 호수위를 노 저어가다. 물안개 피여나는 속에 먹이를 구하러 나온 오리들이 분주히 잠수하고 있다. 아무도 없는 거울 같은 호수위에는 고요함만이 있을 뿐이다.


 


돌아오는 길에 소반의 유기농 농장에 들려 맥주를 들다. 5평 집이 농장 밭가운데 있다. 부엌의 식기들은 캠핑용이여서 집에서, 캠핑에서 어데서나 쓸수 있다. 항상 야영을 하여 생선을 잡어다 먹는다고 한다.


2 3일뒤 2 3일로 Gabriola Island로 야영가는데 음식을 하나도 가져가지않고 다 잡어서 먹을것이라고 한다. 진정한 야영이다.


 


그는 자연과 일체이다. 자연속의 풀한포기 벌래한마리 상할 때 그 자신이 상쳐받는것이다. 그리고 가슴아퍼한다. 나도 그를 따라가려한다.


 

 

댓글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030 Take the Time... [5] 김필규 2009.08.19 205
1029 <선녀와 나무꾼> [23] 김동연 2009.08.19 216
1028 Try To Remember [7] 김재자 2009.08.19 164
1027 The Emotion Of Love [1] 김재자 2009.08.19 135
1026 세계 10번째 우주로 나로호 발사 8월25일 카운트다운 !! [6] 전준영 2009.08.19 139
1025 아이들에게서 받은 훈장 [24] 김승자 2009.08.19 226
1024 박일선의 배낭 여행.....Lesotho [9] 관리자 2009.08.18 138
1023 등산(270) [1] 김세환 2009.08.18 125
1022 이슬람 인구 증가에 대한 경고 [9] 김필규 2009.08.18 189
1021 우리들의 이야기 원고 마감 [7] 신정재 2009.08.18 242
1020 흐렸네요. 낼 8월 19일 알림장 [12] 인사회 2009.08.18 181
1019 인삼 열매가 예쁘게 익어 가네요 !! [12] 전준영 2009.08.17 196
1018 카나다 오하라 호수 [6] 김진혁 2009.08.17 152
1017 <섬에서 부는 바람> [31] 김동연 2009.08.17 198
» 등산(269) [2] 김세환 2009.08.17 116
1015 등산(268) [1] 김세환 2009.08.17 113
1014 뉴욕에온 이은희와 함께............이초영........... [10] file 이초영 2009.08.17 210
1013 91th PGA Championship/퍼옴 [15] 김승자 2009.08.17 197
1012 [re] 91th PGA Championship/퍼옴 전준영 2009.08.17 138
1011 [re] 91th PGA Championship/퍼옴 [3] 김승자 2009.08.17 118
1010 주거니 받거니 (247) / 아이들에겐 꿈을 .... [12] 김영종 2009.08.17 157
1009 ≪ 사진과의 이야기 126 : 머물고 펼치는 그 곳 ≫ [27] 박성순 2009.08.16 257
1008 천사의 나팔 꽃 [31] 황영호 2009.08.16 240
1007 깨 꽃을 보셨나요 !! [12] 전준영 2009.08.16 254
1006 Waltz from A Life for the Tsar [3] 김재자 2009.08.15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