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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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부는 바람>
2009.08.17 17:40
어제 일요일 정기적인 모임으로 8월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또 숲길을 걸어서 새로운 풍경은 없습니다만 기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또 숲길을 걸어서 새로운 풍경은 없습니다만 기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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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명
2009.08.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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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09.08.17 17:40
한라산 등반길... 별로 아름다운 추억은 아니군요.
나는 아직 백록담을 못 올라가 보았습니다.
늘 한라산 주변만 맴돌다 맙니다.
아마도 백록담은 생전에 못볼 것 같아요. -
황영호
2009.08.17 17:40
동연님 왜 또 깜깜하나요?
제주의 한라산 숲길이 멋질것 같은데 보이질 않으니....
이젠 아주 영주 촌놈에게는 제주 구경 안시킬려고 작정을 하셨능껴? 궁금해서 몬살겠네. -
김동연
2009.08.17 17:40
좀기다려 보셨는지요?
한참있다가 열리는 수도 있는데요...
전에는 동영상이 잘 보이셨어요?
사각형 테이블 아래에 붙어있는 스크롤바를 클릭해 보세요. -
권오경
2009.08.17 17:40
나무 숲이 푸른데다가
이끼옷, 덩굴옷을 두둑히 입었으니 더욱 푸르러.. 어 눈 시원~해라. -
김동연
2009.08.17 17:40
오경아 산이 깊어서 그런지 온천지가 초록이더구나.
어떤 곳은 하늘도 안보였어. 말 이나 사진으로는 표현하기가 힘들지... -
민완기
2009.08.17 17:40
청량한 섬바람을 쐰 이끼와 버섯이 천연 그대로입니다.
제주바람을 쐬고 자란 양용은선수가 기어이 해냈읍니다.
김여사님의 정원도 언젠가는 일낼걸로 믿어집니다. 감사. -
김동연
2009.08.17 17:40
양선수 때문에 모두들 오늘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고맙게 생각되는군요.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까요?
나는 게으른 골퍼라 연습도 안하고 잘 치기만 바란답니다. -
최경희
2009.08.17 17:40
동연아, 제주산길(?)나무슾으로 된길, 잘 나타내 참 보기 좋네
점점 작품성이 높아 가는구나
헌데 저 좋은나무들에 기어 올라가는 것들 때문에 저 나무들은 어떻게 제대로 자라겠니??
빨리 걷어주면 좋겠다. 아이 근지러워. -
김동연
2009.08.17 17:40
경희야, 숲이 얼마나 넓은데 사람이 걷어주겠니?
그게 바로 자연인데...있는 그대로 둘수 밖에.
그냥 아름답게 보이더라.
우스운건 평소에 집에서는 덩굴식물을 미워 해요.
나무에 타고 올라가면 열심히 잘라버리고... -
황영호
2009.08.17 17:40
동연님 아무리 기다려도 안보입니다.제 컴에 문제가 있을가요? 전에는 동영상도 잘 보였답니다.
"비가 계속와요"도 처음에는 나왔는데 다시 열어보니 안보이고 하얀판에 x표가,이번에는 아예 처음부터 까만판에 x표가 ...?
전 컴맹이라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왜 그럴가요? 아름다운 제주 풍경 놓치면 안되잖아요 -
김동연
2009.08.17 17:40
컴퓨터 고치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와서 진단해 달라고 하셔야겠네요.
컴을 업그레이드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컴을 가지고 즐겁게 놀려면 투자를 좀 해야 된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
김승자
2009.08.17 17:40
김동연이 살고 있는 제주섬은 양용은 선수로 더 유명해 졌어.
"섬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산 좋고 물 좋고 재주많은 사람들 살기 좋은 곳. -
김동연
2009.08.17 17:40
제주가 바람부는 섬이라 사람들이 의지가 강하고 독립심도 강해.
대게 집안이 어려우면 선수들이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경향도 있고...
양선수도 아주 어렵게 자랐더구나. 참 장하지? -
김숙자
2009.08.17 17:40
동연아,위의 분이 안 보인다고 안타까워 하시네
나는 잘 보여 이끼 낀 나무 너무 좋다 네 눈 색이
초록색으로 된 느낌이 든다는 표현이 맞다. -
김동연
2009.08.17 17:40
황영호님이 안보인다고 해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 숙자야.
동영상을 올리지 말아야 하나? 난 이 방법이 쉽고 좋은데...
사진이 좀 좋지 않아도 적당히 굴러가니까. -
김세환
2009.08.17 17:40
부드러운 흙을 밟으며 수목 사이를 걸어가는 동연님
느끼시는 기쁜 마음 전해옴니다.
아름다운 동영상 인상적임니다. 사랑해요. -
김동연
2009.08.17 17:40
한 달에 한번 나가는 이 외출이 내게는 기다려지는 행사랍니다.
참 조용한 사람들의 모임이지요. -
김영종
2009.08.17 17:40
김세환 친구가 올리는 등산 씨리즈를 보며 부러워하곤 하였는데
제주는 하나도 부러워할 필요가 없는 곳이네요
또 하나 하나가 부드럽고 정이 담뿍들은듯한 친근감을 주는것이
사진술이 좋아서라고 생각 되어 집니다 -
김동연
2009.08.17 17:40
감사합니다. 한달에 한번이라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나가서
제주를 다 밟아 볼까합니다. 그때마다 이런 방법으로 소개할께요.
칭찬을 들었으니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
김영명
2009.08.17 17:40
지리산,설악산,한라산.명산 중 명삿 그중 한라산은
여성적이고 우아하고 4계절을 맛볼수 있는 산
한라산이 있기에 제주가 더욱 아름다운 살고싶은 곳이라
말 할숭ㅆ다고 확신 합니다.
등산로를 국제도시와 어울리게 너무 가다듬어 위험도 적고
마지막 하산길 바닥을 넙적한 돌로 치장한 길로 내려왔습니다 -
김영명
2009.08.17 17:40
지리산,설악산,한라산.명산 중 명삿 그중 한라산은
여성적이고 우아하고 4계절을 맛볼수 있는 산
한라산이 있기에 제주가 더욱 아름다운 살고싶은 곳이라
말 할숭ㅆ다고 확신 합니다.
등산로를 국제도시와 어울리게 너무 가다듬어 위험도 적고
마지막 하산길 바닥을 넙적한 돌로 치장한 길로 내려왔습니다 -
녹색의 이끼를 뒤집어 쓴 나무밑둥,
死木에 붙은 버섯들이 좋습니다. -
김동연
2009.08.17 17:40
우리 선생님은 우리를 숲속으로 안내해 놓고는
한마디 말도 없고 본인이 사진도 안찍어요.
그래서 그냥 걷다가 각자 아무거나 자기 좋은 거 찍는데...
참 막연해서 쩔쩔 맨답니다.
용감한 사람이 물어 보면 잘 가르쳐 주시는데
나를 포함해서 묻는 사람도 거의 없어요.
언제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내사진 보여주면서 좀 가르쳐
달라고 할 작정입니다. -
박성순
2009.08.17 17:40
이끼
반영
숲사이로 비추인 흙길위에 햇빛
가져갑니다. -
김동연
2009.08.17 17:40
숲사이로 비친 흙길위 햇빛
알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게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구요.
내 "디카로는 안된다(핑게)" 고 하면서 자위합니다.
그렇다고 카메라를 다시 살 생각은 없어요. -
하기용
2009.08.17 17:40
* 어제밤 TV 에서 여러 곳에서 온 여행객 들이 즐긴
< 제주 올레 > 를 방영 했는데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코스로 자랑스럽습니다. -
김동연
2009.08.17 17:40
올레가 짧은 시간에 많이 알려졌지요?
제주관광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황영호
2009.08.17 17:40
섬 저 멀리 보이는, 나무 숲 가득하고 덩쿨나무 이끼옷 입은 한라산 중턱.산책길이 드디어 멋지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또 다른 반가움을 느껴봅니다.
시원한 맑은 공기 많이 마시고 상케한 마음으로 돌아오셨군요.
초록색으로 물들인 파란 눈은 며칠이 지나야 풀리시겠읍니다.
고요한 노래소리 참 어울리네요. -
황영호
2009.08.17 17:40
왜 안보였는지 모르겠읍니다 .어제도 안 떴는데 오늘 보니 잘 뜨네요.
심재범 친구가 올리는 음악이 자주 안뜬적이 있었답니다 .괜한 걱정 미안했읍니다. -
김동연
2009.08.17 17:40
고치셨어요? 아니면 저절로 잘 보이는 건지요?
보이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이제 안심하고 동영상 가끔씩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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