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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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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회에 다녀와서 !!

2009.08.19 17:03

전준영 조회 수:215



 



오늘 인사회 모임이라 아침 일찍 이진아 도서관 컴 교실에 등교하니 많은 회원이 나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왼쪽 맨 앞에서 공부하시는 분이 이삼열과 같이 참석해 주신 형수님. 회장 김인으로 부 터 9월 부 터는 강남 논현동 제2동 사무소(관세청 앞) 컴퓨터 교실에서 공부하기로 장소를 바꿔서 인사회가 모이기로 하였단다. 자세한 사항은 몇 번더 홈사이트에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인사회 자리를 빛내 준 이삼열 부부와 박문태 동창이 많은 환영을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찬 장인 경희궁 부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참 민완기 동창이 참석하기로  하였으나 갑자기 업무로 포도주 2병을 선물하여 즐겁게 마시어 답니다. 감사. 

 



인사회를 마치고 경희궁 부페에서 박문태 동창이 호스트가 되어 오찬을 맛있게 들었다. 감사.



 



오늘 모처럼 오세윤 회원이 초청하여 만나게된 부고 8회 윤춘영 시인 선배님을 소개 하여 주워 박수로 환영하고 선배님의 시집 "그녀의 숲"을 기념으로 우리 회원 모두에게 선물하여 주셨다. 감사. 

 



경회루 식당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전철로 집으로 돌아올 때 외국 청년이 모란 역에서 내리는 것을 잘몰라 하기에 김영명 회원과 내가 우리가 모란 역을 가는 위치를 상세히 가 르 처 주고 오는 40분 동안 이야기하다보니 이태리 피렌체 인근에 사는Mr. Luca Ribes (37)청년이 한국을 25일간 무전여행 한단다. 나도 작년 3월에 이태리 여행을 1주일 하였다고 자랑 하였다. 선물로 내가 가지고 있든 부채를 주웠다. 이메일 주소도 서로 주고 받아 답니다. 

 



우리 아들이 38살이라고 하면서 한국 여행 건강히 잘하고 가라고 하며 친구가 되어 어깨 동무하고 사진을 찍었다. 한국 음식은 비빔밥을 좋아 하고 라면도 좋다 네요 김치는 좀 맵다 나요...이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 주기로 하였답니다. 우리는 나이가 70살 이고 고등학교 동창이라 하여 드니 놀란다. 박일선 여행 가 생각이나 더욱 친절하게 대해 주웠답니다.


-귓가에 그대 음성, 이태리 오페라 중에서-

 

8회 선배님 윤춘영 詩 중에서

 

-길-

 

곧은 길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

발바닥이 뜨겁도록 걸었습니다

 

그 길에서 사랑도 하고

이별도 하였습니다

 

가문비나무에 걸어둔 꿈

세월에 삭아 묽어졌지만

 

몸에 물드는 노을빛이

새로운 길을 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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